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데브시스터즈, 새로운 경영진 체제 출범...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돌파구가 될까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IT

데브시스터즈, 새로운 경영진 체제 출범...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돌파구가 될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1-29 10:43:57

최일선에서 핵심 사업 이끌어온 리더들 중심의 새로운 최고 경영진 체제 구축

차별적 역량과 경험 기반한 시너지 극대화, 의사결정 효율성 및 기민성 끌어 올릴 계획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이코노믹데일리] 데브시스터즈가 새로운 미래 성장의 원동력을 얻기 위한 새로운 최고 경영진 체제를 출범한다. 실적 부진의 늪에서 벗어날 돌파구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데브시스터즈측은 "내부 조직의 규모 성장과 외부 경쟁 환경 심화에 따라 핵심 리더십 역시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내린 결정"이라고 전하며 "최일선에서 지금까지 데브시스터즈의 성장을 이끌어 온 주요 리더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4인의 최고 경영진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의 새 최고경영자(CEO)로는 조길현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 최고사업책임자(CBO)로는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 최고IP책임자(CIPO)로는 이은지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 최고재무책임자(CFO)로는 임성택 데브시스터즈 경영관리본부장 등 내부 인사들로 내정되었다.

 
데브시스터즈 새로운 최고 경영진 내정자 4인 좌측부터 조길현 CEO 배형욱 CBO 이은지 CIPO 임성택 CFO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새로운 최고 경영진 내정자 4인 (좌측부터 조길현 CEO, 배형욱 CBO, 이은지 CIPO, 임성택 CFO) [사진=데브시스터즈]

조길현 CEO 내정자는 2012년 데브시스터즈에 합류해 쿠키런 for Kakao의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며 회사의 초기 성장을 함께했다. 이후 글로벌 흥행작인 쿠키런: 킹덤을 탄생시키며 역대 최대 성과를 도출했고, 데브시스터즈 산하에 설립된 스튜디오킹덤의 공동 경영을 맡아왔다. 게임 초기 기획부터 개발, 출시, 조직 운영 및 성과 창출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데브시스터즈의 전체 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배형욱 CBO 내정자는 오븐게임즈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로서 7년 넘게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끈 동시에, 데브시스터즈 플랫폼 총괄로서 국내외 스토어 및 퍼블리셔 등과 사업적 논의를 적극 주도해 온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향후 신규 및 기존 게임의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한 서비스 구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사업성을 검토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이은지 CIPO 내정자는 쿠키런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IP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아트⋅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쿠키런 라이브 게임 전반에 걸쳐 세계관과 아트 방향성을 구축하고, 스튜디오킹덤 공동대표로서 게임 중심의 IP 확장 및 사업적 성과에 기여한 바 있다. 앞으로는 전체 사업 관점에서 쿠키런 IP의 글로벌 경쟁력 및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체질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임성택 CFO 내정자는 2014년부터 데브시스터즈의 IPO, 경영 기획, 재무, 회계 등 경영 관리 전반의 핵심 업무를 두루 소화해 온 전문가이다. 회사의 재무적 흐름 및 상황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재무 구조 및 손익 개선을 위한 작업에 몰두한다.

새로운 최고경영진은 각 분야별로 쌓아온 차별적 역량과 경험에 기반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핵심 사업 및 실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기민성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4인의 내정자는 3월말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데브시스터즈를 이끌어 온 이지훈, 김종흔 공동 CEO 및 정문희 CFO는 새로운 최고경영진이 자체적인 의사결정을 중심으로 회사를 새롭게 진화시키고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이사회 공동 의장(이지훈, 김종흔) 및 사내이사(정문희)로서 지지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CEO 내정자는 “데브시스터즈에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데브시스터즈의 핵심 사업과 고객 경험에 집중하고 제품 중심으로 조직과 사업을 운영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부를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e편한세상
DB손해보험
하나금융그룹
KB증권
KB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
한국유나이티드
신한은행
종근당
NH투자증
LX
롯데캐슬
DB
대한통운
미래에셋
우리은행
SK하이닉스
KB국민은행
한화
여신금융협회
신한금융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