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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中 서부로 몰리는 해외 기업...산시성 신규 외자기업 21.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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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인사이트] 中 서부로 몰리는 해외 기업...산시성 신규 외자기업 21.9% 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Zheng Xin
2023-12-28 20:42:42
지난 23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의 레고 브랜드 벤치마킹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고객. (사진/신화통신)

(중국 시안=신화통신)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가 외자 유치로 급성장하고 있다.

성벽을 모티브로 한 '성세장안(盛世長安)' 벽 조형물, 블록 수만개로 만든 무관·문관 인형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술 전시가 아니라 완구 브랜드 레고 매장의 모습이다. 레고그룹은 최근 시안에서 두 번째 벤치마킹 매장을 열었다.

중국이 소비를 촉진하고 외자 투자 환경을 최적화하자 레고그룹과 같은 해외 기업이 중국 서부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업종과 매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영향력을 높이며 현지 소비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 8월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에 첫 벤치마킹 매장을 열면서 시안의 두 번째 매장을 여는데 속도를 냈습니다. 결과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쉬제(徐婕) 레고그룹 중국지역 부총재의 설명이다.

25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시안(西安) 후이쥐(荟聚) 복합상업단지. (사진/신화통신)

지난 1983년 중국에 진출한 레고그룹은 2016년 브랜드 소매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중국 중·서부 소비 시장 개척에 주력해 왔다. 100번째 중국 매장을 시안에 두고 있으며 산시성에 총 19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쉬 부총재는 "이번 벤치마킹 매장에 역사·문화 요소와 상호 체험 활동을 추가했다"면서 "이 같은 새로운 업종이 중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매개체가 되어 시민과 관광객이 시안의 매력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레고그룹은 6년 연속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하고 중국 내륙지역에 투자를 확대하며 중국 문화를 반영한 창의 제품을 출시해 왔다. 황궈창(黃國强) 레고그룹 중국지역 사장은 중국 시장을 꾸준히 개척할 계획이라며 이는 중국 발전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안 후이쥐(荟聚) 복합상업단지는 올 11월 정식 준공되어 내부 공사가 한창이다. 이 단지는 산시성 최대 외자독자 상업 프로젝트로 총 투자액은 43억 위안(7천826억원), 건축 면적은 32만㎡ 이상이다. 국내외 450곳에 달하는 매장을 수용할 수 있어 5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지난 23일 정신 준공된 카자흐스탄 시안부두 프로젝트. (사진/신화통신)

총면적 약 8㏊에 달하는 카자흐스탄 철도 물류 투자 프로젝트인 카자흐스탄 시안부두가 최근 시안국제항역에서 본격 가동됐다. 이는 카자흐스탄이 중국에서 상업·무역 물류 집산센터를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코이시바예프 예를란 카자흐스탄 철도국유회사 부총재는 "올 들어 카자흐스탄-중국 화물 운송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2천600만t(톤)에 달했다"고 밝혔다.

산시성 상무청 통계에 따르면 올 1~3분기 산시성의 해외직접투자(FDI·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은 11억1천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고 신규 외자 기업은 273곳으로 21.9% 확대됐다. 이 중 유럽 국가(지역)의 외자는 78.2% 3억2천300만 달러로 전체의 28.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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