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친환경차 한일전] 혼다, 어코드 HEV로 韓시장 공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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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2023-12-26 06:00:00

혼다, 주력상품에 HEV 더해 분위기 반전 모색

혼다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_1 1
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사진=혼다코리아]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시장에서 고배를 마신 혼다가 베스트셀링 차량 '어코드' 하이브리드(HEV) 모델을 앞세워 내년 분위기를 반전시킬 전망이다. 특히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HEV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화려한 부활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10월 11세대 '올 뉴 어코드'를 공식 출시했다. 혼다코리아는 내년 HEV 비중을 80%까지 늘릴 계획이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차체는 전장이 4970mm로 10세대 대비 65mm가 길어졌다. 여기에 낮고 와이드한 감각, 패스트백 형상으로 모던한 감각이 더해졌다. 전면부는 블랙아웃 풀 LED 헤드라이트와 매쉬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이 선명하고 파워풀한 인상을 주며, 후면부는 수평형 디자인의 풀 LED 테일라이트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롱노즈 타입의 견고한 프런트로부터 이어지는 루프라인으로 날렵한 쿠페 형태의 실루엣이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효용성을 높인 레이아웃으로 설계됐다. 컬러, 소재, 특수 봉제 등의 디테일을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규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으로 탁월한 환경 성능과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며, 특히 가속 성능이 향상돼 한층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엔진은 최고 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4kg∙m, 모터는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34kg∙m다. 아울러 엔진을 이용해 주행 중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 EV 구동 범위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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