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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신임 대표에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 내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3-12-20 08:41:37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정해성 현 부사장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신임 대표 후보왼쪽·정해성 하나대체자산투자자산운용 신임 대표 후보 사진하나금융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신임 대표 후보(왼쪽)·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신임 대표 후보 [사진=하나금융]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손해보험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각각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과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이 내정됐다.

20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에서 하나금융은 하나손보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

차기 하나손보 대표이사 사장으로 추천된 배성완 전 삼성화재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삼성화재에 입사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 사업부장과 장기보험부문장 등을 거쳐 손보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획과 영업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갖춰 하나손보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꼽혔다.

정해성 차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후보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과 신영에셋 등을 거쳐 2012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합류한 뒤 현 개발투자부문장(부사장)을 맡고 있다.

관경위는 정 내정자가 부동산업 전문가로 운용사·투자자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강점이 있는 산업단지펀드 투자 사업을 이끌며 회사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두 내정자는 추후 개최되는 각 사 이사회와 주주총회 등을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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