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기존 10개원에 올해 4개원이 추가 지정돼 14곳이 공공형 어린이집이 됐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부산전포, 양산물금2단지, 전주하가, 제주삼화5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의해 민간이나 가정, 법인단체 등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교사인건비, 유아반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 전국 부영 임대 아파트 단지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에 유아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육지원팀을 두고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원장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부영 아파트 관리동 내에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는 대신 면제된 금액을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쓴다.
이 외에도 부영그룹은 개원지원금, 다자녀입학금, 어린이날 선물, 스승의날 선물, 디지털피아노, 보육행사, 어린이집 포상금 등을 지원하고 교직원 복리후생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