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 휴대전화·가전, 추석 연휴에도 "고장 걱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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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영 기자
2023-09-27 15:16:39

10월 2일 서비스센터 32곳 열어

냉장고 등 가전 긴급 수리도 지원

임시 공휴일인 10월 2일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운영 안내문사진삼성전자서비스
임시 공휴일인 10월 2일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운영 안내문[사진=삼성전자서비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 갤럭시 S·Z·A 시리즈 등 휴대전화 이용자들은 6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도 고장 걱정 없이 수리 서비스를 받을 전망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 전국 32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연휴 중 휴대전화 고장으로 통화가 불가능한 이용자를 위해 긴급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임시 공휴일에 문을 여는 서비스센터는 권역별로 △서울·인천 △경기·강원 △대전·충청 각 7곳,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각 4곳 △광주·전북·제주 3곳이다. 자세한 위치는 삼성전자서비스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비스는 통화가 불가능한 증상으로 한정된다. 구체적으로 휴대전화 전원이 켜지지 않거나 전화 송수신이 안 되는 때, 사용을 못할 정도로 화면이 파손됐을 때 등이다. 휴대전화를 제외한 태블릿·노트북·웨어러블 제품은 임시 공휴일에 수리·점검이 안 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연휴 중 냉장고 냉동·냉장이 안 되거나 긴급하게 수리가 필요한 때에 한해 출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별 관리, 자가 조치 요령을 안내하고 온라인 챗봇으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추석 연휴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32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며 "통화 불가로 점검이 필요한 경우 홈페이지의 권역별 운영 센터를 확인 후 방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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