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롯데케미칼, 인니 찔레곤시에 교육·환경보호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기자
2023-08-31 15:59:02

해외 지자체와 진행한 첫 사회공헌 협력 사례

롯데케미칼은 30일 오후 인도네시아 찔레곤 시청에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 임동희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찔레곤시 Helldy Agustian 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롯데케미칼 최영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찔레곤 교육 후원 및 친환경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지난 30일 오후 인도네시아 찔레곤 시청에서 임동희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헬디 어거스쳔(Helldy Agustian) 찔레곤시 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찔레곤 교육 후원과 친환경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롯데케미칼]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케미칼이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조성 중인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의 교육과 환경보호를 위해 힘을 쏟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찔레곤시와 교육 후원과 친환경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롯데케미칼이 해외 지자체와 진행하는 첫 사회공헌 협력 사례다.

롯데케미칼은 시와 협력해 찔레곤 내 학교를 대상으로 양질의 과학·환경 분야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초등학교에는 기자재와 교구를 지원하고 중학교에는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과학·환경 분야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보호 활동 관련 시설물을 설치하고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찔레곤 지역 사회 내 자원선순환 시스템 및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지역사회까지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에 총 사업비 39억 달러(5조1577억원)를 투자해 2025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조성사업인 '라인(LINE)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연간 에틸렌(EL) 100만톤(t), 프로필렌(PL) 52만t, 폴리프로필렌(PP) 25만t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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