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전셋값 조정".. 강남권 약세장 연말까지 간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3-08-02 09:54:31
서울 아파트 4채 중 1채는 외지인 매입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23일 업계에 따르면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올해 들어 늘어나는 추세다 아파트 가격이 고점 대비 상당 폭 하락한 데다 올해 들어 점차 거래에도 숨통이 틔자 상급지 갈아타기 기회를 잡는 수요자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사진은 23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202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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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아파트 [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하반기 서울 입주물량은 1만 6670가구로 상반기(1만3644가구)보다 많아 당분간 전셋값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강남·서초지역에만 약 1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 대규모 단지 입주로 전세 매물이 늘며 강남권 위주로 전세가격이 조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분석이다.

2일 직방에 따르면 8월 입주물량은 전월 대비 31% 적은 2만385가구가 입주하며 입주물량이 2개월 연속 감소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입주물량이 준다. 수도권은 1만460가구, 지방은 9925가구 입주하며 각각 26%, 35%씩 입주물량이 감소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171가구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화성 1874가구, 의정부 1022가구, 가평 977가구 등 순이다. 다음으로 입주물량이 많은 서울은 307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경남에서 3014가구, 대구 2834가구, 부산 1338가구, 전남 1213가구 등 순으로 입주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하반기 서울 입주물량은 1만6670가구로 상반기(1만3644가구)보다 많아 당분간 전셋값 약세를 피할 수 없겠지만, 내년 이후에는 전셋값이 재차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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