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오비맥주 "카스, 상반기 점유율 1위…5년래 최고 성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07-28 13:58:36

점유율 42.3%…2019년 이후 최고치

제조사별 1위도 오비맥주…점유율 53.1%

오비맥주 카스 포스터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 포스터 [사진=오비맥주]

[이코노믹데일리] 오비맥주의 대표 제품 ‘카스 프레시’가 올해 상반기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는 올해 상반기 편의점, 할인점 등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42.3%로 모든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2019년부터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점유율이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3.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카스 프레시는 올 1분기에 2위 브랜드와 2.3배의 격차를 보였는데 2분기에는 격차를 2.7배로 더 벌렸다. 또 가정시장 판매량은 4월 대비 6월 약 50% 성장했다.
 
오비맥주와 카스는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6월 중순부터 약 두 달 동안 홍대 메인 상권에서 팝업 매장,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19일에는 서울랜드에서 초대형 야외 뮤직 콘서트인 ‘카스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지난해 대비 의미 있는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 상반기 압도적 1위 자리를 지켰다”며 “여름 성수기에도 ‘카스쿨’ 캠페인 등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만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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