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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경콘진, 중소 게임개발사 지원 사업 추진…"장기 계획 사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석훈 수습기자
2023-04-03 11:00:59

경기도,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 추진

총지원금 4억5천만원 규모…지자체 의지 강해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한고 30일 밝혔다. 

IT업계에 따르면 올해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에는 웹툰과 웹소설 등 다양한 창작 사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웹툰 부문에서는 카카오엔터 IP 중 △아오링 도쿄 △빈껍데기 공작부인 △무당기협 △허약선생 △이혼한 악녀는 케이크를 굽는다 △아씨의 법정 총 6개 작품을 대상으로 게임 제작 사업을 전개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2017년 도입된 이후 꾸준히 중소 게임사들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게임사에 사업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1만여 개의 웹툰·웹소설 IP를 활용해 2차 창작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작년에는 50여 개 웹툰과 웹소설 IP에 대한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 등의 판권을 판매하며 IP 비즈니스 산업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카카오엔터는 "올해도 웹툰 원작의 드라마 ‘신성한 이혼’, ‘모범택시2’로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서 ‘무빙’, ‘경이로운 소문2’ 등 굵직한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현수 스토리 사업부문 대표는 “국내 중소벤처 개발사와 국내 게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자사가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카카오엔터 웹툰 IP의 매력을 잘 담아낸 게임이 탄생하길 고대한다”며 “카카오엔터의 스토리 IP들은 뛰어난 비즈니스 확장성으로 성공 사례를 축적해가는 중이다. 국가, 장르를 불문하고 여러 업계 관계자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기에 좋은 소식을 많이 들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과제신청서 및 제출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 오전 10시까지이며,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 통해 양식 확인과 접수 모두 가능하다. 

사업체별로 최대 1억원 상당의 개발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총사업비의 현금 10% 이상은 지원한 개발사에서 부담해야 한다. 그 밖의 사업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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