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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출범…"미래 배터리 소재 사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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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출범…"미래 배터리 소재 사업 주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수습기자
2023-03-14 16:31:38

일진머티리얼즈서 사명 변경…김연섭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27년 23만t까지 증설 예정… 연간 매출 7조원 달성 전망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사진=롯데케미칼]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케미칼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완료하고 새로운 사명과 대표이사를 확정했다.

롯데케미칼은 14일 전북 익산 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일진머티리얼즈의 새로운 사명으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정했다. 김연섭 롯데케미칼 전략기획본부장(CSO)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롯데그룹 화학군 전지소재사업의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단행했다. 국내외 기업결합신고 등을 진행한 후 이날 잔금을 납부하며 롯데케미칼의 자회사로 편입을 완료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국내 메이저 동박 생산 기업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5582억원과 영업이익 69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글로벌 배터리 회사와의 장기 공급 계약 등을 맺고 있어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에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동박 업체 중 1위 생산능력인 6만톤(t)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말레이시아, 스페인, 미국 거점을 통해 2027년 23만t까지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전지소재사업은 당초 2030년까지 연간 매출액 5조원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인수로 매출 규모가 7조원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임 김연섭 대표이사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범용 동박 제품부터 고강도, 고연신의 고부가 제품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회사"라며 "롯데그룹 화학군의 핵심 자회사로 유럽·미국 등 주요 시장 선점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은 화학군 회사들을 통해 다양한 전지소재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알미늄과 함께 배터리 4대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에 직간접적으로 투자∙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분리막용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생산과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공장을 건설 중이다. 롯데알미늄과 롯데정밀화학은 각각 양극박, 동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기술 확보와 계열사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도출하고 미래 배터리 소재 사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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