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은 1951억원, 영업이익 467억원, 순이익 376억원으로 발표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메디톡스 본사 [사진=메디톡스]
[이코노믹데일리] 메디톡스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은 1951억원, 영업이익 467억원, 순이익 376억원으로 밝혀졌다. 전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35% 증가했으며 지난해 계약 종료 정산으로 반영된 일시적 이익의 기저효과로 순이익은 60% 감소했다.
특히 4분기만 보면 매출 523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지난 3분기에 11분기만에 달성한 매출 500억원 경신을 두 분기 연속 달성했다. 또한 영업이익률도 2019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30%대를 넘은 31%를 기록했다.
이러한 호실적에는 톡신과 필러 등 주력 사업의 높은 성장세가 한몫했다. 톡신 제제 매출은 전년 대비 해외 99%, 국내 26% 성장했으며 필러 분야도 해외 29%, 국내 24% 성장했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매출 안정화 기조를 바탕으로 올해 주력 사업인 톡신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확장을 통해 신규 성장동력 발굴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도전할 방침이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의 압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메디톡스는 올해 사상 최대 매출에 도전할 것"이라며 "달성하기 위해 기존 주력 사업 성장 및 더마코스메틱과 건강기능식품 등 신사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