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자사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대중화를 선포하면서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타사 기기와의 연결이 가능해지도록 TV·생활가전 주요 제품에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 기능을 탑재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3'에서 최초 공개됐다. 기기 간 혁신적인 연결성과 편의성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업계 최신 사물인터넷(IoT) 통신 규격인 매터와 지그비(Zigbee)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하고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 상단에 위치한 '스마트 버튼'을 간단히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스마트싱스 앱에 설정해둔 나만의 맞춤형 루틴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위치 확인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도 지원한다. 집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위치를 알고 싶을 때 스마트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제품에서 울리는 소리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또 최대 15와트(W)의 무선 충전을 지원해 갤럭시 스마트폰과 버즈를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냉각팬을 내장해 전력 손실을 줄이고 충전 효율은 높였다. 무엇보다 무선 충전 시 사전에 설정한 루틴이 동시 실행될 수 있도록 설정 가능하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연동해 사용 가능한 조명, 온습도 센서 등 다양한 IoT 파트너 제품을 삼성닷컴에서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 태그를 한정 수량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하고 제어해 스마트홈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SmartThings Station)'을 25일 국내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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