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전자, 퀀텀 LED 43인치 '오디세이 네오 G7'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12-27 12:33:45

16:9 4K 해상도 지원...'플렉스 무브 스크린' 지원으로 사용자 입맛에 맞게 조정 가능

내년 1월 2일부터 오픈마켓 판매 개시...CES 2023 출시 및 글로벌 판매도 에정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네오 G7[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퀀텀 미니 LED'를 탑재한 43인치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7'을 27일 국내에 출시했다.

오디세이 네오 G7은 △100만:1 수준 동적 명암비와 VESA Display HDR 600·HDR10+ 게이밍 인증을 받은 퀀텀 LED △144Hz(헤르츠) 주사율과 1ms 응답속도 △16:9 화면비에 4K(3840X2160) 해상도 △눈부심 방지 처리된 '매트 디스플레이' △OTT(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와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 지원 △플렉스 무브 스크린 등을 지원한다.

이번 제품은 삼성전자의 최상위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한다. 여기에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를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할 때 PC와 모니터 간 화면이 끊기는 현상도 줄여준다.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네오 G7[사진=삼성전자]


연결성도 뛰어나다. 연결 가능한 포트로는 △2.1버전 HDMI 슬롯 2개 △디스플레이(DP) 1.4 1개 △USB 3.0 2개 등을 갖췄다. 이외 20W급 스테레오 스피커와 21:9 비율로 조절이 가능한 '울트라와이드 게임 뷰'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오디세이 아크에 처음 탑재된 '플렉스 무브 스크린'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게임 장르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화면을 구성할 수도 있다. 화면 크기를 20인치부터 43인치까지 조절할 수 있고, 화면 위치를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오디세이 아크' 등 커브드 디자인 모니터와 함께 프리미엄 모니터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오디세이 네오 G7은 개인 맞춤형 스크린을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형 평면 화면에 주요 성능과 기능을 담아 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오디세이 네오 라인업을 강화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네오 G7[사진=삼성전자]


오디세이 네오 G7은 내년 1월 2일부터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125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네오 G7을 비롯해 2023년형 오디세이 G7 32형·28형(G70B)과 오디세이 G5 32형·27형(G51C) 등 모니터 4종도 1월 2일부터 판매한다. 할인쿠폰이나 굿즈를 제공하는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도 오디세이 네오 G7을 선보이고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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