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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환경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 14001'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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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반도건설, 환경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 14001' 획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2-12-05 10:16:09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왼쪽 셋째),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왼쪽 넷째), 홍성표 CPG인증원 원장(오른쪽 둘째)[사진=반도건설]

[이코노믹데일리] 반도건설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인증 'ISO14001'을 취득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전략과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평가 항목은 기업의 각 사업 분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법규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되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시스템 유지 관리에 대한 사후 심사가 매년 진행된다.

반도건설은 부서별, 현장별 특성에 맞춘 환경경영 기본 방침 및 프로세스를 개발해 환경경영 매뉴얼을 작성하여 전사 배포한 바 있다.

절차서 18종, 지침서 7종, 기록물 38종 등을 구성해 리더십부터 실제 운용 및 성과 평가와 개선 방안 도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환경관리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 개선'이라는 ESG경영 전략과 연계해 환경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하는 것에 집중했다.

기존에 현장별로 관리되던 폐기물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기, 소음 등의 배출 관리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했다.

중견 건설사 최초로 Scope3(기업이 직·간접적으로 배출한 온실가스를 제외한 협력사와의 밸류 체인에서 생성된 온실가스)를 측정 및 관리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반도건설은 해당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률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ESG경영 지원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scope3 배출 관리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최근 ESG경영 기조에 맞춰 당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 환경 관련 분야 환경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능동적인 관리체계를 통해 ISO 14001 인증을 유지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환경경영 지원사업에도 동참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개발한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방재신기술’로 지정됐다.

반도건설은 반석기초이앤씨, 극동건설, 금광기업, 남광토건 등 협력사 4개사와 공동 기술보유자로 ‘고밀도 폴리우레탄계 발포조성물과 비젼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부등침하 지반 복원 공법’에 대해 방재신기술 평가 신청을 해 행안부로부터 방재신기술로 최종 지정됐다.

해당 공법은 ‘비젼인식 장비를 이용하여 정밀복원 및 제어가 가능한 고압팽창 공장바닥 침하 복원 공법’이라는 명칭으로 지난 8월 특허청에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부등침하 지반 복원 공법’은 기초 지반이 불균등하게 내려앉아 부등침하된 지반에 급속 팽창성 주입재를 비젼인식시스템을 적용해 계측된 침하량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복원량을 모니터링하면서 주입해 팽창압으로 침하된 지반을 복원하는 공법이다.

이 공법은 시멘트를 이용해 복원이 곤란한 기존 공법(CGS공법)과는 달리 우레탄을 사용해 물과 반응하지 않아 유실되지 않고, 0.5mm 단위의 정밀 시공이 가능해 인접 구조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15분 이내로 경화시간이 단축되고 공정도 간소화 돼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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