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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韓, 브라질전 승리 확률 23%...16강 나라 중 꼴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심민현 기자
2022-12-04 17:54:16

美 그레이스노트 예측...포르투갈전 이어 기적 재연?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후보 포르투갈을 꺾고 극적으로 16강에 오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8강 진출 확률이 16개 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예측됐다.

4일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업체 그레이스노트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이 오는 6일 열리는 브라질과 16강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23%로 집계됐다. 반면 브라질은 77%로 8강 진출 가능성이 16개국 중 가장 높았다. 우승 예측도 브라질이었다.

그레이스노트는 브라질이 한국을 제압하고 8강에서 크로아티아를 만날 것으로 봤다. 여기서도 승리해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을 각각 준결승전, 결승전에서 이기고 우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레이스노트는 8강 진출이 확률이 높은 국가로 아르헨티나(76%), 잉글랜드(68%), 프랑스·네덜란드(각각 65%), 스페인(60%), 크로아티아(58%), 포르투갈(57%)을 꼽았다. 실제로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이날 오전 열린 16강전에서 각각 호주와 미국을 꺾고 8강에 올랐다.

데이터 전문 업체 옵타의 평가는 더욱 혹독했다. 옵타에 따르면, 한국이 브라질을 제치고 8강에 올라갈 확률은 14.41%다. 이는 16개국 가운데 15번째다. 가장 낮은 확률(13.78%)이 예상됐던 호주는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그레이스노트의 예측은 수치에 불과하다. 당장 H조 3차전을 앞두고 그레이스노트가 예상한 16강 진출 확률만 봐도 한국은 11%로 최하위였다. 16강 진출에 실패한 우루과이가 가장 높은 49%였고, 가나는 41%였다.

한편 한국과 브라질의 대회 16강전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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