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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애플페이, 오늘부터 서비스 된다더니...상륙 '지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11-30 15:48:02
애플페이 도입 추진한 현대카드, 30일부터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 제공 내용 등 광고 금융감독원, 서비스 약관 심사 중인 듯...업계 경쟁자인 삼성전자 등 '긴장'

트위터 계정명 'Tommy Boi'가 올린 국내 택시 내 현대카드 광고 모습[사진=트위터 캡처]


[이코노믹데일리] 당초 오늘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던 애플페이가 당국 약관심사 등 절차로 출시가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 홈페이지와 뉴스룸 등에 국내에 애플페이 서비스가 진행될 것이라 공지했다. 애플페이 국내 도입을 추진해온 현대카드도 자사 앱과 택시 광고 등을 통해 애플페이를 이날부터 서비스할 것이라 전하기도 했다.

앞서 유출된 애플페이 개정 약관에도 '2022년 11월 30일부터 현대카드 고객에게 애플페이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있다. 

애플페이 출시 관련 광고들은 현대카드와 애플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내달 23일까지 점주들에게 POS 결제 단말기 교체를 진행한다고 공지했고, 롯데백화점은 NFC 지원 단말기를 매장 내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페이는 삼성페이와 달리 NFC를 지원하는 별도 단말기가 필요하다.

이날 서비스 지연에 현대카드와 애플 측은 이용자들 문의에 확인해줄 수 없다는 답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금융감독원이 애플페이 관련 서비스 약관을 심사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카드 측이 이날부터 출시를 예고한만큼 약관 심사 단계는 마무리 절차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페이 도입에 국내 간편결제 선두주자인 삼성전자 등도 긴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9일 종합 프롭테크(기술 기반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직방과 초광대역 무선기술(UWB) 기반 디지털 홈키를 삼성페이에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모바일 신분증 등 기능을 도입하며 차별성을 부각하는 광고에 나서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전세계 간편결제 업계에서 애플이 가진 선도적인 위치 때문에 기존 업체들도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애플과 삼성전자 모두 각각의 경쟁력이 있어 기존 파이가 줄어든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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