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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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하나은행 계좌로 트래블로그 24시간 사용 가능"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에 하나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24시간 365일 은행 점검시간에도 중단 없이 이용 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 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트래블로그는 '이중환전 안심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트래블로그 제공 통화 58종 국가에서 사용하는 현지통화와 결제가 들어오는 승인요청 통화가 다른 경우 승인 거절 온앤오프(ON/OFF)를 설정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가령 '이중환전 안심케어' 서비스를 온(ON)으로 설정하고 58개국에서 트래블로그로 카드 결제 시 현지통화와 결제통화 같으면 승인이 나지만, 현지통화와 결제통화가 다르면 거절된다. 이중환전 안심케어 서비스는 하나머니 트래블로그 홈 또는 하나머니 관리에서 설정 할 수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하나은행 24/365와 이중환전 안심케어 서비스는 손님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그룹 내 디지털 역량을 집약해 시너지를 발휘한 좋은 예"라며 "하반기에도 은행, 증권 등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들과 함께 손님에게 꼭 필요한 신규서비스를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원이 다른 서비스와 압도적 혜택으로 최고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는 '모두의 트래블로그'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애플페이 티머니 출시 기념 캐시백·포인트 적립 이벤트 현대카드는 애플페이(Apple Pay) 티머니를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제공 및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카드의 대표 상품인 현대카드M, 현대카드MM 회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카드M, 현대카드MM으로 결제한 교통 이용금액의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100%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이용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이며 이달 31일까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이벤트를 신청해야 한다. 후불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거나, 티머니·캐시비·이즐 등의 교통카드를 충전하거나 이용한 금액이 대상이다. 상업자표시전용카드(PLCC) 회원을 위한 다양한 캐시백 및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애플페이에 추가된 PLCC카드로 애플페이 티머니를 3만원 이상 처음 충전하고 자동충전 기능을 설정한 회원이 대상이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전 가맹점에서 60만원 이상 결제 시 4만5000MR을 적립해주고, 추가로 애플페이 티머니에 5만원 이상 첫 충전 시에는 5000MR를 추가 적립해준다. SC제일은행 제휴 신용카드 회원은 애플페이 티머니에 누적 3만원 이상 충전하면 1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배달 할때마다 할인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 출시 신한카드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는 배달, 포장 주문 등에 상관없이 모든 배민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해준다. 배민 이용금액을 포함해 전월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 월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 단 배민 공식 앱 내 카드결제가 아닌 현장결제(물품 수령 시 결제) 등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배민을 제외한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의 1%를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배민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7월 31일까지 할인 쿠폰 지급, 더블 할인, 배민클럽 구독료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배민 신한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중 직전 6개월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회원에게는 8만원 상당의 배민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또 기본 5% 배민 할인 서비스에 5% 할인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배민 신한카드를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 3만원 한도로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기본 카드 혜택까지 더하면 한달에 총 6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배민클럽 구독료를 배민 신한카드로 결제 시 199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배민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2000원, 해외겸용(VISA) 1만5000원이다.
2025-08-06 11: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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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애플 인텔리전스' 한국어 상륙…'나의 찾기' 기능도 15년 만에 국내 서비스 개시
[이코노믹데일리]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한국어 지원을 시작하며 국내 사용자들에게 본격적으로 다가선다. 더불어 애플 기기 위치 확인 서비스인 ‘나의 찾기(Find My)’ 기능 또한 글로벌 출시 15년 만에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애플은 1일 iOS 18.4, 아이패드OS 18.4, 맥OS 세쿼이아 15.4 등 최신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배포하며 애플 인텔리전스의 한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등 8개 언어 지원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 사용자들은 △글쓰기 도구 △사진 앱 ‘클린업’ 기능 △메일 스마트 답장 △최우선 알림 △시리 음성 인식 및 맥락 이해 능력 개선 △시리-챗GPT 통합 △아이폰 16 카메라 제어 기반 시각 지능 등 다양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글쓰기 도구는 메일, 메시지, 메모 앱 등에서 AI 기반 글 재작성, 교정, 요약 기능을 제공하며 문체 또한 전문적, 간결, 친근함 등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조정 가능하다. ‘클린업’ 기능은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AI가 자동 삭제하고 배경을 자연스럽게 채워 마치 인물만 존재하는 듯한 사진 편집 효과를 제공한다. 메모 및 전화 앱에서는 오디오 녹음, 텍스트 변환, 요약 기능이 새롭게 지원된다. 특히 전화 앱 통화 녹음 시에는 자동 녹음 고지 기능이 작동하며, 통화 종료 후 AI가 생성한 요약본을 통해 통화 내용을 빠르게 되짚어볼 수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와 결합된 음성 비서 시리는 더욱 진화된 모습으로 한국어 사용자들을 맞이한다. 사용자 대화 맥락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자연스럽고 지능적인 소통이 가능해졌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시리 활성화 인터페이스는 화면 가장자리 전체 발광 효과로 시각적인 변화를 더했다. 텍스트 입력 방식도 지원하여 음성과 텍스트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시리 활용이 가능하다. 시리는 챗GPT와의 연동을 통해 한층 더 강력한 AI 비서로 거듭난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기본적으로 온디바이스 AI로 작동하는 시리는 사용자 요청에 광범위한 지식이 필요할 경우 챗GPT 활용 동의를 구하고 즉시 연동한다. 챗GPT는 글 작성은 물론 이미지 생성 기능까지 지원하며, 시리와 결합된 챗GPT는 별도 계정 없이 사용 가능하고 기존 챗GPT 계정 연동도 지원한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가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설계되었음을 강조한다. 온디바이스 AI를 기본으로 하고, 고난도 작업에는 비공개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여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강력한 AI 기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애플 인텔리전스 모델은 ‘애플 실리콘’ 기반 서버에서 구동되며 데이터 저장 및 노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더 나아가 업계 최초로 외부 전문가가 애플 실리콘 서버 코드를 검증하여 개인 정보 보호 정책 준수 여부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되는 ‘나의 찾기’ 기능은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뿐 아니라 공유 그룹에 속한 가족 구성원의 기기 위치까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의 찾기’ 앱을 통해 기기별 배터리 잔량 확인, 기기 분실 알림 설정, 분실 모드 활성화(기기 잠금, 애플페이 비활성화), 사운드 재생을 통한 기기 찾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비드 돈 애플 서비스 제품 시니어 디렉터는 “나의 찾기는 사용자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 가족, 개인 물품의 위치를 안전하게 확인하고 연결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핵심적인 기능”이라고 강조하며 개인 정보 보호를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나의 찾기’ 기능의 가치를 설명했다.
2025-04-01 1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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