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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1%나눔재단, 양육시설 아동 후원금 14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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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1%나눔재단, 양육시설 아동 후원금 14억 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09-14 11:22:56
자립준비청년 취업 및 보호아동 보육환경 지원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최근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취득 교육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현대중공업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전국 아동 양육시설 38곳에 총 14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눔재단의 희망스케치 사업은 올해 3년차를 맞는 사업으로 아동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과 만 18세가 돼 양육시설 퇴소 후 독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의 취업과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보호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쓰인다.

 

나눔재단은 지난해보다 40여 명 늘어난 1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선발해 자격취득을 위한 학원비, 응시비, 실습물품 등을 지급하고 월 30만 원 자기개발비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최근 선발한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취득 교육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자립준비청년이 조선 계열사 기술교육원을 통해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사내 협력사에 취업할 수 있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상자에게는 주거 지원과 함께 월 50만 원 자기개발비가 제공되며, 지원 기간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 지금까지 총 42명이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원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나눔재단은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함께 보호아동 정서 안정을 위해 전국 아동 양육시설 10곳에 벽면 정원을 설치하고 누수나 단열 문제가 있는 28곳에는 개보수 비용을 지원했다.

 

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보호아동이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하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자립 및 안정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재단은 임직원들 급여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출범한 재단이다. 연간 75억원의 기금을 운영하며 소외계층 돌봄과 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부자제안사업'을 통해 1%급여나눔에 동참하는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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