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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필리핀 해군 1번 원해경비함 진수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중공업이 K-해양방산의 핵심 파트너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총 6척의 원해경비함 중 1번함을 성공적으로 진수했다. HD현대중공업은 11일 울산 본사에서 2400톤(t)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1번함인 라자 술라이만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진수한 필리핀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함에 이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수출 함정 진수식이다. 라자 술라이만함은 길이 94m, 폭 14m, 순항속도 15노트(28㎞/h), 항속거리 5500해리(1만186㎞)에 이르는 최신예 원해경비함이다. 라자 술라이만함은 이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필리핀 해군에 내년 3월 인도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후속함 5척도 순조롭게 건조해 오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필리핀으로부터 수주한 총 6척의 원해경비함 가운데 첫 번째 함정을 성공적으로 진수하게 돼 기쁘다"며 "상호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K-해양방산의 핵심 파트너인 필리핀 군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12:39:41
현대重, UIPA와 울산태화호 성능 개선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중공업이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과 함께 울산태화호 성능 개선에 나선다. 5일 현대중공업은 UIPA와 울산태화호에 탑재된 기존 '선체 구조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의 성능을 한 단계 높이는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태화호는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하고 HD현대미포가 건조한 국내 최초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이다. 선체 구조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은 선박의 구조강도가 해상의 상태를 버틸만한지, 어느 정도의 하중을 받고 있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돕는다. HD현대중공업과 UIPA는 공동연구를 통해 분석 알고리즘을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 시스템의 신뢰도를 고도화하면서 측정 센서가 부착되지 않은 위치에서도 구조건전성이 정확히 평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두 기관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스마트 선박과 자율운항 기술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개선된 시스템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하는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프로젝트에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류홍렬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기술본부장은 "축적된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운항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5 15:13:22
HD현대 美 조선업 투자 협력 의지...기술 개발 '청신호'
HD현대중공업 전경.[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가 미국 현지 조선업 투자와 관련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해당 분야에서의 한미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HD현대가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 관계자들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허드슨연구소에서 열린 '선박 정비, 미국 해군 조선 및 선박 수리 강화'를 주제로 한 대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허드슨연구소는 미국의 대표적 보수주의 성향 싱크탱크로 안보, 공공정책, 사회문화 등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HD현대 관계자들은 이날 대담에 참여해 미국 해군 함정 건조와 MRO(유지·보수·정비) 협력을 통해 해양 안보 위협에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 작전 태세 향상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미국 조선 산업 기반 강화를 돕겠다는 등 의사를 전했다. MRO는 선박을 완전히 분해하고 조립하는 것이 가능하며 제품의 제작 과정과 설계 방법을 다 살펴볼 수 있다. HD현대가 미국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도모하려는 이유는 선박 제작 기술력을 확보하려는 데서 기인한다. 이장현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선박의 노하우를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MRO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보다는 미국 함정의 운용 체계나 장비 설계 현황 등 기술적 축적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리버스 엔지니어링(역공학)을 통해 양국 모두 이익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온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화석연료 사용을 중심으로 에너지 정책을 구상하고 있고 해군력을 확충하고자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되고 난 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한국의 세계적인 군함과 선박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으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MRO 분야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관해 이 교수는 "미국과 한국은 우방인 관계이기에 어떤 점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서로 확인할 수 있고 협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부가적 이익이 훨씬 많다"며 "트럼프는 미국 내 선박수송시 운항되는 선박은 미국민이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항구나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는 '존스 액트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어 한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21 16: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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