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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車보험 손해율 5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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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올 상반기 車보험 손해율 5년만에 '최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아현 기자
2022-09-05 17:17:55
자동차 사고율 감소로 양호한 실적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5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손보사들은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1%로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금감원은 자동차 사고율이 감소하고 가입대수가 증가하면서 보험료 수입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19년 17.8%였던 자동차 사고율은 올해 상반기 14.3%로 잠정 추산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보험사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12개 보험사의 올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6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4137억원보다 51.4% 증가했다. 

특히 대형사의 손해율과 당기손익이 중소형사보다 더 좋았다. 대형사는 각각 76.6%와 9076억원을 기록한 반면 중소형사는 75.4%, 59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역시 대형사는 85% 수준을 유지했지만 중소형사는 점유율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소형사의 올해 상반기 시장 점유율은 9.1%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최근 수도권 집중호우로 침수 차량이 늘면서 하반기 손보사들의 손해액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금감원은 재보험 가입으로 손해액이 400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영업실적이 양호하고 손해율 안정화 요건이 조성됐다"며 "손보사의 보험료 인하 여력을 면밀히 점검하고, 손해율 등 영업실적에 부합하는 보험료 조정을 유도해 차 보험료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감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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