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는 새비지 게임 스튜디오를 인수 / 소니플레이스테이션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는 새비지 게임 스튜디오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새비지 게임 스튜디오는 창의력이 뛰어난 인재를 갖춘 팀으로서 다년간 전 세계 플레이어 사이에 가장 인기 많은 모바일 게임을 제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새비지 게임 스튜디오는 새롭게 출범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모바일 사업부에 편성되며, 모바일 사업부는 콘솔 개발과 독립적으로 운영, 새 플레이스테이션 IP와 기존 플레이스테이션 IP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모바일 게임 경험에 주력할 계획이다.
새비지 게임 스튜디오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미하일 캇코프(Michail Katkoff)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경영진이 새비지 게임 스튜디오가 운영 및 성공을 추구하는 방식을 존중하고 위험을 감수하는 데 두려워하지 않았다”며 “더불어 플레이스테이션의 놀라운 IP 카탈로그를 활용할 수 있을뿐더러 플레이스테이션만이 제공할 수 있는 지원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계약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라고 전했다.
올해는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그란 투리스모 7, MLB The Show 22를 출시했고, 11월 9일에는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를 공개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 VR2도 곧 출시할 예정이며 호라이즌 콜 오브 더 마운틴 게임에 내장된 것과 같이 동급 최강의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생동감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PC 게임도 출시할 계획이다. 언차티드: 레거시 오브 시브즈 컬렉션과 마블' 스파이더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하드웨어가 없는 플레이어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