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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저씨들, 넥슨 히트2로 넘어가려다 '캐시 악세'에 뒷목잡아...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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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저씨들, 넥슨 히트2로 넘어가려다 '캐시 악세'에 뒷목잡아...뭐길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08-22 14:20:22
'캐시 악세', 성장에 수천만~수억 원 들어가기도 앞선 개발자 영상서 '이용자·신뢰' 강조해오다 뒤늦게 과금모델 언급 이주 준비하던 리니지 이용자들 '신뢰 훼손' 불만 제기 넥슨 측 "아이템 가치 훼손 판매 행위 지양할 것"

오는 25일 정식 출시되는 넥슨 '히트2'.[사진=넥슨]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게이머들이 주목하고 있는 넥슨게임즈의 첫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가 암초를 만났다. 개발진이 이용자들에게 배신감들지 않는 과금모델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지만 '캐시 악세사리' 도입 예고에 대대적인 반발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22일 히트2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내에는 개발진이 앞서 언급한 '캐시 악세사리'와 관련한 비판 글이 다수 올라있다. 캐시 악세사리란 현금성 재화를 사용해야만 착용할 수 있는 게임 내 장비로, 장비 성장이 까다로운 것으로 이용자들 사이 악명이 높다. 히트2에서 캐시 악세사리가 어떤 식으로 구현될 지는 알 수 없지만, 타 MMORPG에서는 장비 강화와 합성 등에도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아이템 획득 및 강화에 수천만~수억 원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박영진 넥슨게임즈 히트2 프로듀서.[사진=히트2 디렉터 코멘터리 영상 캡처]

 

넥슨은 히트2와 관련해 지난달부터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하며 이용자와 경험을 중시하겠다는 언급을 지속적으로 내왔다. 마지막으로 오른 지난 18일 개발자 코멘터리 3화 영상에서는 박영진 넥슨게임즈 히트2 프로듀서가 "플레이어 입장에서 배신감 들지 않는 구조와 서비스, 게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비판은 개발자 코멘터리 3화 공개날 영상과는 별도로 언론 보도를 통해 BM(Business Model·과금 모델)이 언급되며 드러났다. 박영식 프로듀서는 "BM은 어떤 식으로 구성돼 있나"라는 질문에 "정말 죄송하지만 아시다시피 저희도 돈을 벌어야 해서"라며 "런칭 BM에 포함된 캐시 악세사리인데 반지 형태로 2종이 나온다"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는 "배신감 들지 않는 구조"를 언급한 개발자 코멘터리 3화가 공개되던 지난 18일 이뤄졌다.
 

히트2 BM과 관련한 넥슨 비판 의견들.[사진=히트2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 캡처]


이용자들 비판도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기존 커뮤니티와 일부 인터넷 방송계에서는 '린저씨(리니지+아저씨)'라 불리는 엔씨소프트 게임 이용자들 다수가 히트2로의 이주를 선언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를 비롯한 MMORPG 다수는 이용자간 상대경쟁과 갈등을 게임 내 핵심 요소로 삼는데, 과거 벌어진 확률형 아이템 논란과 함께 최근 BJ 프로모션 논란 등 공정성 훼손 이슈로 이용자들이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히트2는 "선을 넘지 않는 과금", "이용자 중심 서비스" 등을 강조해 '린저씨'들의 주목을 받아왔지만 한 순간에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히트2 BM과 관련한 넥슨 비판 의견.[사진=히트2 공식 게시판 캡처]

 

히트2 공식 게시판과 각종 게임 커뮤니티 등에는 캐시 악세사리 BM과 관련한 비판은 물론 신뢰성을 문제삼는 글이 올라있다. 대부분 "디렉터 코멘터리 언급은 뭐였냐", "벌써부터 신뢰를 잃네. 진짜 넥슨답다"는 등 문제를 제기하는 가운데 일부 이용자들은 '불매운동'까지 언급하며 넥슨 측 소통 방법에 문제를 제기하고도 있다.


넥슨 관계자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캐시 악세사리가 BM으로 추가되는 부분은 맞다"면서도 "게임 내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악세사리를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유료 악세사리는 유료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앞선 디렉터리 코멘터리와 관련해선 개발자의 편지를 통해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 내 아이템 가치를 훼손하는 판매 행위를 지양하는 기조 아래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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