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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에코플랜트, 中 최대 데이터센터 기업과 동남아 진출 '맞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2-08-22 09:22:18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과 황 웨이(William Wei Huang) GDS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SK에코플랜트]

[이코노믹데일리] 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데이터센터 기업과 손잡고 동남아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공급 솔루션을 제공한다.

SK에코플랜트는 중국 최대 데이터센터 개발·운영기업인 GDS와 '연료전지 연계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서울 수송 사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황 웨이 GDS회장 등이 참석해 안정적 전력공급이 필수인 데이터센터와 연료전지 솔루션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두 회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GDS는 2000년 설립돼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 데이터센터 개발·운영기업이다. 나스닥과 홍콩증시에 상장했으며, 중국에서 2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특히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지역에서는 30%가 넘는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함께 동남아 지역의 데이터센터 시장을 개척하고 연료전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공급 솔루션이 적용된 데이터 센터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개발은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의 공급 및 EPC(설계·조달·시공)를 포함해 친환경 전력공급 솔루션 제공을, GDS는 데이터센터 운영을 맡는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중국 1위 데이터센터 기업인 GDS와의 전략적 협력이 연료전지 사업영역 확대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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