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요일
안개 서울 9˚C
맑음 부산 11˚C
맑음 대구 10˚C
흐림 인천 11˚C
흐림 광주 11˚C
구름 대전 11˚C
맑음 울산 11˚C
흐림 강릉 12˚C
흐림 제주 18˚C
산업

쌍용차, 상반기 영업손실 '591억 원'...2018년 이후 '최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심민현 기자
2022-08-16 13:41:54

경영 실적 대폭 개선, 신차 토레스 효과 톡톡

쌍용차 토레스. [사진=심민현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쌍용자동차의 올해 상반기(1~6월) 경영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59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업회생 절차 돌입 이전인 2018년 상반기(영업손실 387억 원) 이후 최저 수준이며, 지난해 상반기(영업손실 1779억 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당기 순손실은 303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805억 원의 6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는 2017년 상반기(순손실 179억 원) 이후 최저치다.

이 기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8.3% 증가한 4만7709대를 기록했다. 분기별 판매는 지난해 1분기(1만8619대) 이후 5분기 연속 증가세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했다.

매출 역시 뉴 렉스턴 스포츠 & 칸 등 제품 개선 모델 판매 호조와 신차 토레스 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증가한 1조4218억 원을 기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판매 물량 증가로 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토레스가 시장에서 호평받으며 판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총력 생산 체제를 구축해 판매량을 늘리고 재무 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하이닉스
롯데카드
부영그룹
기업은행
신한카드
미래에셋자산운용
kb금융그룹
한화투자증권
KB손해보험
한화
KB국민은행_2
씨티
sk
포스코
동아쏘시오홀딩스
신한금융지주
LG
키움증권
한화
하나금융그룹
국민카드
롯데케미칼
하나카드
쿠팡
삼성증권
동국제약
삼성화재
KB증권
KB국민은행_4
우리은행
바이오로직스
신한라이프
농협
KB국민은행_1
KB국민은행_3
빙그레
HD한국조선해양
SC제일은행
신한라이프
하나증권
LG
농협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