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NH투증, "고객가치 제고 ·사회적 가치 창출로 발전하는 ESG 금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소연 수습기자
2022-08-08 10:22:53

작년 부터 전담 조직 신설, 올해 ESG위원회 출범해 체계적 경영 실행 준비 완료

2018 업계 최초 CDO조직 신설, 디지털 금융 체계 고도화로 디지털 전환도 대비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NH투자증권이 고객가치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로 발전하는 ESG금융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NH투자증권이 1일 '2022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행했다. 이 보고서는 NH투자증권의 지난해 재무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활동 계획이 담겨 있다. 

NH투자증권은 2018년부터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 작년에는 ESG전담 조직인 'ESG추진부'를 신설하여 ESG추진 과제를 체계적을 관리하고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이사회 산하 소위원회로 'ESG 위원회'를 출범시켜 지배구조 차원의 ESG추진동력을 확보하는 등 ESG경영의 체계적 실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환경(Environment)부문에서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녹색 경영 전략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작년 NH농협금융지주의 탈석탄금융 선언에 동조해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불참, 발전소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 Special Purpose Company)의 신규 채권 인수를 금지하고 있다. 

아울어 2021년 업계 최초로 원화 ESG채권 1100억원 발행했으며 올해는 외화 ESG채권 발행까지 노리고 있다. 향후 ESG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이다. 

사회(Social)부문에서는 △지역사회 공헌 △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파트로 나눠 세부 과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상생과 협동의 가치 하에 농업과 농업인의 행복과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윤리 경영, 리스크 관리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배구조(Governance)에서는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사회 중심의 선진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지배구조 차원에서 ESG 추진동력을 확보하며 ESG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ESG경영의 세부전략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금융 플랫폼이 되기 위한 준비도 하고있다. 

금융권이 4차 산업혁명시태에 접어들면서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업계 최초로 CDO(Chief Digital Officer) 조직을 신설하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그 결과 NH투자증권 MTS(Mobile Trading System) ‘NAMUH’는 230만 명의 월간사용자(MAU)를 가진 플랫폼으로 성장하였고, 작년 11월 론칭한 금융정보 구독 콘텐츠 ‘나무 멤버스’와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에 힘입어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금융 및 플랫폼 경쟁력 확보 △고객 커뮤니케이션 확대 △금융소비자보호 △임직원 역량 강화라는 4가지 측면에서 지속가능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ESG관련 포럼 및 IR행사를 확대해 자본시장 내 입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농업 임팩트 금융, 그린 임팩트 금융 및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회공헌활동 등을 발굴해 전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6월에는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전 임직원이 ESG경영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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