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요일
서울 23˚C
부산 25˚C
대구 24˚C
인천 23˚C
광주 21˚C
대전 22˚C
울산 24˚C
강릉 26˚C
흐림 제주 32˚C
산업

샤오미, 카메라 기능 강조한 신형 스마트폰 '12S' 시리즈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07-06 15:43:49

소니·라이카와 협업, 큼지막한 카메라 모듈 탑재

저가 브랜드 이미지 해소하고 프리미엄 점유율 올리겠다는 심산

최고 기종 기준 116만~135만 원 수준...국내 출시 미정

샤오미 12S 울트라.[사진=샤오미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믹데일리] 샤오미가 카메라 기능을 강조한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12S 시리즈를 발표했다.
 

샤오미는 지난 5일 ▲샤오미 12S ▲샤오미 12S 프로 ▲샤오미 12S 울트라 등 총 3가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12S 시리즈는 모두 뒷면에 소니, 라이카 카메라와 협업해 큼지막한 카메라 모듈이 탑재됐다. 이 중 울트라 모델의 경우 기기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크기가 압도적이다. 울트라 모델의 경우 ▲5000만 화소 광각 ▲4800만화소 초광각 ▲4800만 화소 잠망경 망원 렌즈 등이 탑재됐다.

 

특히 이번 기종에는 소니와 194억 원을 투자해 만든 '소니 1인치 이미지 센서(렌즈로 들어오는 빛을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모듈)'가 탑재됐다. 1인치 이미지 센서는 스마트폰보다는 고급 카메라에 들어가는 최신 반도체 칩이다.

 

샤오미에 따르면 이번 모델에 적용된 카메라는 8P 렌즈로 플레어와 색수차는 물론 고스트 현상까지 잡아냈다. 여기에 렌즈 모서리 잉크 코팅, 올레핀 혼성 중합체 소재, 스핀코팅 기술 적용 적외선 필터 등 다양한 기술이 녹아들었다.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최초로 돌비 비전 HDR 촬영을 지원하며, 4K나 FHD 환경에서도 60fps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샤오미 12S 울트라.[사진=샤오미 홈페이지 캡처]

 

샤오미가 유명 카메라 업체들과 손을 잡고 야심차게 차기작을 내놓은 것은 전 세계에서 '저가 브랜드' 이미지를 벗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명성이 높은 카메라 업체들의 이미지를 빌려 소비자들에게 상품성을 호소하고, 현재 10%도 미치지 않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올리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12S 모델들은 ▲화면 내장 지문인식 센서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 ▲최대 1500니트 밝기 ▲HDR10 Plus 및 돌비 비전 ▲120Hz 주사율 ▲하만카돈 튜닝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IP68(최고) 등급 방수방진 ▲67W 고속충전 ▲50W 고속 무선충전 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했다.

 

칩셋은 퀄컴 스냅드래곤 8 플러스 1세대가 탑재됐다. 최고 기종인 12S 울트라를 기준으로 봤을 때 RAM과 저장공간 용량에 따라 5999위안부터 6999위안(약 116만5000원~135만9000원) 수준의 판매가가 매겨졌다.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NH농협
우리카드
이마트_데일리동방
KB국민은행_4
메리츠증권
위메이드
CJ
롯데카드
NH투자증
kb증권
SK
하나증권
농협
미래에셋자산운용
kb_4
KB국민은행_1
동아쏘시오홀딩스
KB손해보험
쿠팡
kb_5
LG생활건강
kb_2
셀트론
KB국민은행_2
삼성
빙그레
KB국민은행_3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우리은행_1
롯데건설
sk네트웍스
kb_3
LG
우리은행_2
KB
sk
대신
KB_1
e편한세상
LG
DB그룹
SK하이닉스
kb
하나금융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