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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북한 핵실험 시 강력 대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승한 인턴기자
2022-06-09 10:08:07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지속해서 제기되는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8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 동향을 주시하고 있고, 만약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행위가 한국, 일본 등과 동맹의 강력함을 더욱 공고히 했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응해 양국과 행한 연합훈련을 사례로 꼽았다.

설리번 보좌관은 기내 브리핑에서 대북 접근법 등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우리는 (북한의) 계속되는 핵실험 가능성을 매우 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실험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핵 실험 시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과 외교에 관여할 의향이 있다면서 북한의 대화 호응을 주문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그게 우리가 취하는 입장이고, 우리는 이게 옳은 입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우리가 향후 지속할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향후 며칠 이내에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라고 했었고, 성 김 대북특별대표도 이튿날 풍계리에서 핵실험 준비가 마무리됐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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