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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원리금 줄었다"…대형은행 '장기' 주담대 잇단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2-05-19 17:18:49

5대 은행 모두 취급…매달 상환액 감소 효과

자료사진 [사진=픽사베이]

[이코노믹데일리] 미국발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국내 대형 은행들의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만기 최장 40년 상품까지 줄지어 나오자 고객들 문의가 쇄도하는 모양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금융소비자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코로나19 피해 관련 대국민 지원 기조에 따른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의 초장기 주담대를 선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현재 최장 35년인 원리금(원금) 균등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대출 기간(만기)을 4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대상 상품은 우리아파트론과 우리부동산론(주택), 집단 입주자금 대출이다. 

하나은행은 지난달부터 가장 먼저 주담대 상품의 최장 만기를 35년에서 40년으로 늘렸다. 국민, 신한, 농협은행은 이달 들어 주담대 만기를 40년까지 늘렸다. 업계는 원리금을 해마다 나눠 갚은 분할상환 주담대 만기가 길어지면 대출자가 한 달에 내야 하는 원리금은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대출 한도 증액 효과도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5대 은행은 이로써 40년 만기 주담대를 모둑 취급하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대출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총 이자액이 증가하는 점에는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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