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대형마트 시식 재개 효과 '톡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2-05-03 18:00:32

[사진=롯데마트]

[이코노믹데일리] 지난달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25일부터 재개한 시식 행사는 대형마트업계 가시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3일 대형마트업계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시식 재개 후 일주일(4월 25일~5월 1일) 동안 2주 전(의무휴업 고려) 대비 전체 매출이 7% 확대됐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마트 3사는 시식 품목에 따라 평균 두 자릿수 이상, 최대 230%까지 눈에 띄게 매출이 늘었다. 

이마트는 협력사 요청에 따라 냉동 만두와 물 냉면, 냉 우동, 크라비아, 비엔나 소시지, 닭 가슴살 시식 행사를 벌여오고 있다. 이마트도 2주 전(4월 11~17일) 대비 시식을 재개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 기간 시즌성 있는 냉면 매출이 45% 가량 늘었다. 냉동·냉장 가공 식품도 5~10%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도 '수입 과일 페스티벌'(4월 21~27일) 시행과 맞물려 시식 재개로 수입 과일 전체 매출이 25% 늘었다. 특히 키위 매출은 230% 늘며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파인애플도 30% 이상 신장했다. 이외 시식을 재개한 국내산 돈육도 매출이 15% 가량 뛰었다. 

롯데마트는 2주 전 대비 시식 재개 효과로 만두 30%, 계절 과일 25%, 수입육 40% 등 시식 품목이 두 자릿수 신장했다. 특히 비빔면은 70% 늘었다. 

업계는 "시식은 식품기업이 신제품 맛을 알리는 확실한 방식"이라며 "그동안 기업들이 시식이 재개되는 시점을 고대하며 신제품 출시를 미뤄온 이유"라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식은 제품 판매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마트 매출에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업계는 이런 시식 재개로 식품사 잇단 신제품 출시와 이에 따른 매출 상승 선순환을 기대하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T
DB그룹
하나금융그룹
포스코
KB금융그룹2
SK하이닉스
종근당
신한카드
삼성전자 뉴스룸
롯데케미칼
수협
신한은행
신한금융그룹
KB국민은행
KB금융그룹3
우리은행
교보증권
한국조선해양
KB금융그룹1
KB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