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백화점·마트 시식 등 재개 채비 한창"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생활경제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백화점·마트 시식 등 재개 채비 한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2-04-18 13:30:23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오픈 당일 매장 [사진=홈플러스]

 오늘부터 시행 2년 1개월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이달 25일부터 시식·시음을 전면 재개한다. 이는 2020년 8월 2.5단계 격상 이후 약 1년 8개월만이다. 

18일 유통업계는 시식 재개 일주일 가량 앞두고 고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 등에 대비, 업체별로 자발적인 가이드라인 등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가 일률적인 가이드라인을 줄 상황은 아니어서 기업별 상황에 맞춰 논의 중이다. 

시식 코너를 다시 열지만 시식할 때 마스크를 벗기 때문에 테이블 한 칸 띄우기나 칸막이 설치 등을 완화하면서도 어느 정도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이면서다. 

업계는 "시식할 때 대화를 자제한다거나 시식 코너로 한꺼번에 몰려가지 않고 질서 있게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 등은 고객이 알아서 해줘야 하는 상황"이라며 "적어도 몰리면 통제할 방법 등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시식 코너를 열게 되면 집객이나 매출엔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 장보기와 차별화한 체험 요소로서 집객을 기대할 수 있고 시식 후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서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2주 후 조정 여부 재논의)은 유지하지만 다중 이용 시설 밤 12시까지 영업 시간(운영 시간) 제한이나 10명까지 허용하던 사적 모임 인원 제한, 행사·집회 제한(299인), 종교 활동과 실내 취식 금지 등 조치를 이날부로 전면 해제하게 된다. 

다만 일상 속 감염 차단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예방 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와 환기·소독 등 일상 생활에서 준수해야 하는 국민 개개인 생활 방역 6대 수칙 권고 사항은 유지한다.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도 지속된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화장품 행사, 유아동 행사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경우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이달 29일부터 16개 백화점 8개 아웃렛에서 오프라인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재개('월리를 찾아라')한다. 

업계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투자, 개발 등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여신금융협회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주안파크자이
경남은행
신한금융
kb_지점안내
lx
KB희망부자
부영그룹
대한통운
kb금융그룹
메리츠증권
KB희망부자
하이닉스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금융그룹
미래에셋
신한라이프
KB금융그룹
KB희망부자
DB
신한은행
보령
하나증권
대원제약
NH투자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KB증권
스마일게이트
신한금융지주
우리은행
넷마블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