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전자랜드 "'전기 오븐' 등 서브 조리 가전 판매량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2-02-21 08:38:19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 전통 주방 조리 가전인 '가스레인지'나 '전기레인지', '전자레인지' 이외 더 다양한 요리 제조를 돕는 '서브 조리 가전'이 인기다. 대표적인 서브 조리 가전으로는 지난해 주목 받았던 '전기 오븐'이 있다. 

21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작년 전기 오븐 판매량 조사 결과 2020년 대비 판매량이 111% 가량 크게 늘었다. 지난해 전기 오븐 인기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확산 후 '홈쿡'과 '홈카페' 문화가 뉴노멀로 자리 잡은 것이 꼽힌다.

전기 오븐은 오븐이 없으면 만들 수 없는 구이나 베이킹까지 집에서 만들 수 있도록 해줘 고퀄리티 집밥 수요가 있는 소비자가 전기 오븐을 구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 오븐 판매량은 올 1월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4% 늘며 상승세다. 지난 1월엔 서브 조리 가전 중 전기 그릴과 에어프라이어가 주목 받았다. 전자랜드가 지난 1월 전기 그릴과 에어프라이어 판매량 조사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32%가량 늘었다. 

올해 설은 작년 설보다 거리두기 인원 제한 완화로 모이는 가족 수가 늘면서 소비자가 명절 음식을 더욱 쉽게 준비하기 위해 전기 그릴을 구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어프라이어는 조리 과정이 가장 간편하다는 점에서 설 명절 선물로 구입이 몰리면서 1월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주방 조리 가전뿐 아니라 에어컨을 보조하는 서큘레이터, TV를 보조하는 빔 프로젝터 등 다양한 서브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전자랜드 파워센터에서는 각 가전을 체험할 수 있으니 메인 가전과 서브 가전을 함께 구입할 계획이라면 매장에 방문해 비교해보는 것을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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