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다음달 자회사 생보판매 제휴사 늘린다

최석범 기자입력 2021-12-19 12:33:12
올해 8월 흡수한 영업조직 판매방식 고려...최근 모집위탁계약 신청서 제출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다음달부터 모집위탁계약사를 늘리고 일부 판매조직에 한해 타 생명보험사 상품 판매를 허용토록 한다. 올해 8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이 된 한 영업조직의 판매형태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2년 1월 생명보험 판매제휴사를 확대한다. 현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GA면서도 생명보험 상품은 모회사인 한화생명 상품만 판매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4월 전속모집채널을 분리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로 전부 이전
했는데, 기존 MS 유지를 위해 생명보험 판매제휴사를 한화생명으로 한정했다.
문제는 GA는 원수보험사와 다르게 다양한 상품을 비교분석해 소비자에게 제시하고 판매해야 한다는 점이다.

현행 보험업감독규정은 500인 이상 대형 GA가 보험계약을 모집할 때 3개 이상 보험회사의 동종 또는 유사한 상품을 비교한 후 판매토록 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비교 상품은 다른 보험회사의 상품을 뜻한다.

그동안 한화생명은 관계법령이 비교가능한 상품이 있을 때만 보험상품 비교설명을 해야 한다고 돼 있다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모회사 상품판매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하지만 국회 정무위원회의 지적에 더해 올해 8월 보험설계사 500명 수준의 리노보험대리점과 손을 잡으면서 판매제휴 전략에도 변화가 생겼다. 리노보험대리점은 한화생명 외에도 삼성생명, KB생명, 농협생명, 라이나생명, DB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동양생명 총 7개 생명보험사와 모집위탁계약을 맺고 있다.

리노보험대리점의 판매 거래처를 한화생명 1곳으로 한정하면 내부적인 반발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리보보험대리점은 한화생명 외 다른 생명보험사의 보장성 상품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배경에서 한화생명 내부에서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생명보험 판매 제휴처를 다음달부터 확대하는 것으로 결론 지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타 생명보험사와 모집위탁계약 체결을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 주력채널의 판매형식 변화라기 보다는 리노보험대리점의 판매 형태를 고려한 것"이라면서 "리노조직이 다른 생명보험사 상품을 파려면 모집위탁계약을 맺어야 하고, 그런 배경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기준 생명보험 14만3263건, 손해보험 6만731건의 실계약을 체결했고 총 2130억원의 매출(모집수수료)을 올렸다. 소속된 보험설계사는 1만8765명으로 업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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