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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메리츠화재 '최대실적'.... 통큰 성과급 예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석범 기자
2021-12-17 10:48:15

3Q 당기순익 4673억... 김용범 "내년 임직원 성과급 올해보다 많을 것"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임직원들도 통큰 성과급을 받게 될 전망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당기순익은 4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했다.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 4334억원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매출액은 7조450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4508억원에 비해 41.6% 증가한 6384억원을 거뒀다.

역대급 실적 기록에 메리츠화재 임직원들의 성과급도 올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올해 초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직원 성과급을 평균연봉의 30% 이상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당시 지급된 성과급은 메리츠화재 창사 이래 가장 큰 금액이었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은 "메리츠화재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만큼, 내년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은 올해보다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2015년 김용범 부회장 취임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의 경우 2015년 5조6576억에서 2016년 5조9898억원으로 증가했다. 2017년 6조4034억, 2018년 7조800억, 2019년 8조323억, 2020년 9조151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익도 2015년 1713억에서 2016년 2578억, 2017년 3551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2018년 2600억, 2019년 2712억원 수준을 유지하던 중 2020년 역대 최고치인 4334억원을 거뒀다. 순익만으로 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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