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투썸, 새 주인에 사모펀드 '칼라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호영 기자
2021-11-19 10:38:59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 주인이 글로벌 투자사 칼라일그룹으로 바뀐다. 

칼라일그룹은 19일 앵커에퀴티파트너스(앵커PE)로부터 투썸플레이스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 대상은 앵커PE 투썸플레이스 지분 전량이다. 앵커PE는 2018년과 이듬해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CJ푸드빌로부터 투썸플레이스 지분을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 당시 책정된 투썸플레이스 기업가치는 약 4500억원 수준이다. 

이번 인수를 위해 칼라일은 아시아 지역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펀드(PEF) '칼라일 아시아 파트너스 V'를 활용한다. 지난달 협상 과정에서 거래가 7000억~8000억원 수준에서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칼라일그룹은 "소비재, 유통 부문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재원을 활용해 투썸플레이스의 브랜드 가치 증진과 매장 운영 최적, 제품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 

2002년 설립된 투썸플레이스는 현재 1400개 이상 가맹점,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고품질 케이크와 디저트 등으로 차별화하며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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