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승격제 바꾼다' 삼성전자, 5년 만에 인사제도 개편

문은주 기자입력 2021-11-12 16:10:50
11일 사내 게시판 통해 인사제도 개편 가능성 공지 이재용 '뉴삼성' 연계 주목...수평 조직 문화 확산
삼성전자가 5년 만에 대대적인 인사제도 개편에 나선다. 이재용 부회장의 '뉴 삼성' 행보와 더불어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사내 게시판 공지를 통해 "중장기 인사제도 혁신 과정 중 하나로 평가·승격제도 개편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업무와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제도인 만큼 내부의 다양한 의견과 외부 전문가 자문, 국내외 기업 벤치마킹 등 여러모로 의견 수렴을 거쳐 준비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부서장 등 임직원 의견을 청취한 뒤 부서별 설명회를 열고 최종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연공형 직급 폐지, 수평적 호칭 시행, 리더십 진단 도입 등 인사제도에 변화를 꾀해 왔다.

2017년 3월부터는 직급 단계를 기존 7단계(사원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4단계(CL1∼CL4)로 단순화하고 임직원 간 호칭은 '○○○님'으로 통일하도록 했다. 업무 성격에 따라 '님', '프로', '선후배님' 또는 영어 이름 등 수평적인 호칭을 자율적으로 사용하되 팀장, 그룹장, 파트장, 임원은 직책으로 부르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인사제도 개편안에 대해 자세히 알려지지는 않았다. 다만 이 부회장이 지난달 25일 고(故) 이건희 회장 1주기를 맞아 "새로운 삼성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언급한 만큼 직급 단순화나 수평적 호칭 등으로 이 부회장이 그리는 '뉴삼성' 구상이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삼성은 매년 12월 초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 만큼, 다음달 초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삼성의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임원 인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 서울 강남구 서초사옥.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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