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F 2021] 유경준 의원 "ESG로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준비해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보해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날 '2021 데일리동방 KEDF'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고, ESG 요소 중 환경에 대한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기업의 전통적 경영방식은 회사가 돈을 얼마나 잘 벌었냐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부터는 기업규모가 커질수록 기업에 요구되는 기대수준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이 중요시되는 ESG경영이 뜨거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번 포럼이 ESG 경영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저 또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ESG 경영활동이 일상적인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