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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F 2021] 양경숙 의원 "ESG 의무공시 부작용 면밀히 살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승룡 기자
2021-06-16 09:51:08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1 KEDF, ESG 우수기업을 위한 제언'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이미 우리나라도 기업을 단순한 재무재표 상 수치로 평가하고 있지 않다"며 "사회책임투자는 당연한 흐름이 되었고, 사회적 윤리적 가치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인 ESG 등이 반영된 기업평가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1 데일리동방 KEDF'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양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사회·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기업의 목표와 운영방안, 평가지표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바뀌고 있다"며 "유럽 주요 국가들은 이미 2000년대부터 ESG 이슈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를 장려해왔고, 유럽연합도 2014년 비재무정보 공개 지침을 채택하고 2018년부터 환경, 사회, 노동, 인권존중, 이사회의 다양성 등 비재무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도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를 시작으로 하여 2030년도부터 ESG 의무공시가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될 것"이라면서 "기업공시 의무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 어려움이나 부작용 등은 면밀하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오늘 포럼을 통해 ESG의 현황이 제대로 진단되고 미래 산업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들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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