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먹go입go] CJ제일제당·한국코카-콜라·롯데제과·동아오츠카‧오뚜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승룡 데일리동방 생활경제부 기자
2021-03-16 09:55:02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쿡킷’, 격주로 테마 신메뉴 4종 선보여… 연간 100여 개 출시

CJ제일제당의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이 2주마다 최소 4종의 신규 테마 메뉴를 선보인다. 연간으로 치면 100여 종을 개발해 내놓는 셈이다.
이번 메뉴 개편은 ‘쿡킷’ 플랫폼의 고객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2019년 론칭 이후 축적한 ‘쿡킷’ 구매 데이터를 들여다 본 결과, 신규 고객은 스테디셀러 메뉴 구매 비중이 높은 반면, 구매 경험이 있는 고객들은 새로운 메뉴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외식 메뉴를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밀키트의 특장점을 경험한 이후 보다 다양한 요리를 경험해 보려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토대로 CJ제일제당은 ‘쿡킷’ 신메뉴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메뉴 개발에는 ‘셰프의 요리키트’라는 슬로건에 맞게 국내·외 호텔 조리 경력을 보유한 총 11명의 전문 셰프들이 참여한다.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가 2017년 1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2,000억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앞세워 시장 트렌드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쿡킷’이 출시하는 메뉴들은 계절 등 시기에 맞는 다양한 테마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이번 테마 메뉴는 봄을 맞아 ‘향이 있는 이색 글로벌 요리’ 4종이다. 한국의 김치볶음밥처럼 미국을 대표하는 볶음밥 요리 ‘케이준 잠발라야’를 비롯, 중국 ‘쯔란소고기볶음’, ‘대만식 우육탕면’, 태국 ‘쿵팟퐁커리’ 등 세계 각국의 특별한 향을 담은 메뉴들이다. 특히, ‘대만식 우육탕면’에는 만두를 곁들이는 현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비비고 왕교자를 함께 구성했다. 오는 25일까지 ‘쿡킷’ 홈페이지에서 15% 할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오는 26일에는 ‘막걸리 페어링’을 주제로, 4월 9일에는 ‘봄 캠핑’을 테마로 한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쿡킷’ 메뉴 기본 운영 메뉴도 연말까지 평균 30여 개로 늘린다. 트렌드, 계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 종류를 점진적으로 확장한다. 신메뉴와 스테디셀러를 적절한 비율로 유지하면서 기존 및 신규 고객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한국코카-콜라 제공]

◆한국 코카-콜라, 해양·도심 환경정화 돕기 위한 환경재단 ‘2021 지구쓰담 캠페인’ 동참

한국 코카-콜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환경재단이 해양과 도심 정화활동을 통한 환경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2021 지구쓰담 캠페인’에 동참한다.
‘지구쓰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한 가운데 해양으로 유입되는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부터 환경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2020년 한국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글로벌 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구쓰담 캠페인’ 동참을 통해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에 힘쓰는 국내 비영리 단체를 지원, 해양 및 습지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올해 ‘지구쓰담 캠페인’은 쓰레기 발생에 대한 인식과 참여 확대를 위해 해양뿐 아니라 도심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해 진행된다. 환경재단은 해양 및 도심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비영리 단체 총 16팀(해양 9팀, 도심 7팀)을 선발해 환경 정화 및 쓰레기 저감 활동 등에 필요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코카-콜라는 그중 해양 보호 단체(9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의 ‘지구쓰담 캠페인’ 참여는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환경재단과 함께 하던 기존의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을 대신한 것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은 국내 대표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그린 리더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한국 코카-콜라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부의 박형재 상무는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며 날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깊이 공감하며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와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도 지구쓰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국내 대표적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을 선보이며 미래의 그린리더들을 배출해왔다.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인천 영종도 갯벌을 시작으로, 세종 장남평야, 대구 달성습지, 안산 갈대습지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라는 주제에 따라 습지 생태계를 탐사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 자연보호 캠페인 ‘나뚜루 집콕 포레스트’ 실시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자연주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의 자연보호 캠페인 ‘나뚜루 포레스트’를 집콕하는 소비자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나뚜루 포레스트’는 2019년 6월 처음 시작됐으며,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의 소중함을 공감하고자 기획됐다. 당시 두 차례에 걸쳐 롯데제과 임직원들이 직접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에 나무를 심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올해는 자연보호의 취지는 살리면서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방식을 변경, 비대면이면서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나뚜루 집콕 포레스트’로 시행한다.
롯데제과는 이달 26일까지 나뚜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해 했었던 나의 작은 실천’ 댓글 공모를 받고 추첨을 진행, 참여자 100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나뚜루 파인트 아이스크림(비건 퓨어코코넛, 녹차 등 2종)과 흙과 씨앗이 들어있는 ‘나뚜루 포레스트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난 후, 빈 파인트 용기를 깨끗이 씻고 흙을 담아 씨앗을 심으면 된다. 키트를 받지 못한 소비자도 나뚜루 용기를 재활용해 씨앗을 심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이렇게 키운 식물을 해시태그 ‘#나뚜루포레스트’와 함께 SNS에 인증한 소비자 중 우수 인증자 10명을 선정해 감사장과 나뚜루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한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나뚜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뚜루는 ‘자연을 담은 아이스크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이다. 특히 나뚜루는 전 용기에 라벨지를 떼기 쉽도록 친환경 포장 프로젝트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하는 등 자연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나뚜루 포레스트’를 임직원과 소비자를 아우르는 참여형 자연보호 캠페인으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환경보호를 위해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생수 ‘마신다’, 손흥민 선수 담은 토트넘 패키지 출시

생수 ‘마신다’가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구단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제작된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해리 윙크스 4명의 모습과 토트넘 홋스퍼 공식 엠블럼을 담았다.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구단의 상징인 엠블럼으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생수 ‘마신다’는 속리산의 청정함을 담은 제품의 정체성을 살려 기존 라벨 디자인 또한 리뉴얼했다.
파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산능선 디자인으로 속리산의 맑고 깨끗함을 표현했으며, 전통적인 느낌을 살린 한글 로고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난 2008년 출시한 생수 ‘마신다’는 속리산국립공원을 수원지로, 속리산 청정지역 해발 350m의 화강암층에서 끌어올린 천연 암반수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생수 ‘마신다’는 물 부족 지역인 아프리카의 ‘마시나(Masina)’라는 지역 명에서 어원을 가져온 제품으로, ‘마시는 물 한 모금에도 물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생각하자’는 뜻이 담겨있다.
생수 ‘마신다’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변경은 마신다 생수에 대한 리브랜딩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이번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차별화, 인지도 제고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생수 시장은 최근 5년 간 연평균 10% 이상 성장했다. 2010년 4,000억 원에 불과했던 생수시장은 2019년 8,800억 원으로 10년 만에 두 배로 커졌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생수 배송 수요 증가 ▲수돗물 유충 사태 등으로 먹는 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2023년 생수 관련 시장은 2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 '밥친구 매콤짬뽕' 출시

오뚜기가 '밥친구 매콤짬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밥친구 매콤짬뽕'은 오뚜기 밥친구류 최초로 매콤달콤한 맛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매콤짬뽕풍미유가 들어있어 은은한 불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큼직한 오징어의 쫄깃한 식감과 영양이 풍부한 참깨가 가득 들어있어 맛과 식감, 영양까지 고려했다.
밥에 솔솔 뿌려서 먹거나 한입 크기 주먹밥으로 먹기 좋다. 해물볶음밥, 매콤유부초밥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짬뽕죽, 볶음짬뽕 등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아이뿐만 아니라 매콤한 맛을 즐기는 성인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뚜기 ‘밥친구’는 밥을 더 맛있고 영양가 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불고기, 야채, 김자반, 치즈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어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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