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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CI·브랜드 재정비 나선 CJ ENM…"글로벌 콘텐츠 기업 이미지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승룡 기자
2021-01-04 17:33:34

방대한 오리지널 IP 내세워 사업분야에 대한 직관적 이해 높인다

E&M부문→엔터테인먼트부문, 오쇼핑부문→커머스부문 변경

[사진=아주경제DB]

 CJ ENM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CI(Corporate Identity)를 개편하고 브랜드 재정비를 추진한다. 독창적인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4일 CJ ENM에 따르면 이달부터 CI가 변경된다. CJ ENM이 보유한 방대한 양의 오리지널 IP를 전면에 내세워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사업분야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기존의 'ENM' 로고 가운데 알파벳 'N'의 크기가 커졌고, 텍스트 가독성을 높여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 시켰다. 기존 CI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머천다이징(Merchandising)의 축약어였던 반면, 새로운 CI는 확장된 엔터테인먼트의 의미로써 CJ ENM의 핵심사업을 두루 아우르는 의미로 대체된다.

또한 CJ ENM 내부 양대 사업 축이었던 'E&M부문'과 '오쇼핑 부문'의 구분도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커머스 부문'으로 변경하고 각 사업 영역을 직관화했다. 이는 구(舊) 사명에서 벗어나 CJ ENM이라는 하나의 통합 브랜드로 확고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새 슬로건으로 '당신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CJ ENM이 가진 무궁무진한 이야기’라는 뜻으로 'Untold Originals'(언톨드 오리지널스)를 발표했다. 이는 '공감과 연대를 통한 즐거움'(Happiness and Togetherness)을 IP의 철학으로 삼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나이와 세대,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CJ ENM만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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