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화 3세' 김동원 한화생명 디지털책임자, 전무로 승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승룡 기자
2020-11-15 16:36:25

"디지털 시대 선도하는 보험사로 변화한다는 의지 반영"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승진 등 '3세 경영' 가속화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 3세 중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가 전무로 승진했다. 앞서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신임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해 한화그룹의 '3세 경영'에 속도가 붙는 양상이다.

한화그룹은 15일 김 전무를 포함해 총 4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김 전무는 한화생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신사업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추세 속에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보험사로의 변화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이번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김 전무는 예일대 졸업 후 지난 2014년 ㈜한화 디지털팀장으로 입사해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 디지털혁신실 상무 등을 거치며 디지털부문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8월부터는 한화생명 CDSO를 맡았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김국진·이경섭·이원근·최재덕씨가 상무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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