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화학·에너지 계열 인사…류성주ㆍ이태길 부사장 등 총 35명 승진

한화솔루션이 10일 류성주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임원은 부사장으로 승진한 류성주 전무와 전무 2명·상무 6명·상무보 14명 등을 포함해 총 23명이다.

올해 인사의 키워드는 ‘신사업 강화’다. 한화솔루션 측은 “코로나19 확산과 저유가 환경 지속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산업 격변기 속에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신규 사업을 강화하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대선에서 친환경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바이든 후보가 승리한 만큼, 이번 인사를 통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에너지(2명 승진)·한화종합화학(2명 승진)·한화토탈(8명 승진)도 이날 정기 임원 인사를 냈다. 화화종합화학에서는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태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화학·에너지 계열사의 올해 승진자 수는 총 35명이다.

◆한화솔루션

▲부사장 류성주
▲전무 권기영 안인수
▲상무 김문수 김성훈 심재성 임원배 장상무 정광교
▲상무보 강윤구 권영철 김창연 김현석 문성현 박재호 박종걸 안규찬 양상철 유동석 이상신 이재빈 전창해 조경회


◆한화에너지

▲전무 김영욱
▲상무 김익표


◆한화종합화학

▲부사장 이태길
▲상무보 이근철

◆한화토탈

▲전무 김인환 박종태 장호식
▲상무 윤해섭
▲상무보 강정훈 김태희 문지환 조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