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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한변협, 대구·경북에 마스크 1만장 긴급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20-02-27 00:00:00

의료진에 우선 지급…14개 지방변회도 마스크와 성금 기부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찬희)는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움에 빠진 대구·경북에 마스크 1만장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변협은 이날 대구지방변호사회에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전달 제품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 지역 의료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에게 우선 주어졌다.

전국 14개 지방변호사회 역시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김용주)를 통해 마스크와 성금을 전달했다.

이찬희 변협회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국민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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