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설 귀경길 본격화…구간별 최적 출발시간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승룡 기자
2020-01-26 07:00:00

SK텔레콤, T맵 5년 간 교통 빅데이터 분석

부산 오전 11시…광주 오후 2시 '혼잡' 최고조

[자료=SK텔레콤]

 설 연휴가 반환점을 지난 가운데 귀경길은 오늘 정오를 기점으로 정체가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다만 부산·대전·광주 등 주요 출발구간에 따라 혼잡도가 해소되는 시간대는 다르게 예측됐다.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T맵을 통해 지난 5년 간 교통 빅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의 일·시간대별 소요시간을 예상한 결과, 주요 구간인 △서울-부산 △서울-대전 △서울-광주 고속도로의 경우 오늘(26일) 귀경길은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혼잡도가 최고조에 이르는 시간대는 출발지점에 따라 달랐다.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오전 11시 출발 시 서울까지 7시간 30분이 소요돼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서울 구간은 오후까지 정체가 점차 심화돼 이날 오후 4시 출발 시 4시간 10분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광주-서울 구간은 오후 2시에 최고조에 도달, 7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귀경길은 마지막 날인 27일이 26일보다 정체가 덜 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T맵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전용 서버를 확보하는 한편, 교통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에 만전을 기해 T맵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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