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랜드월드, 협력사 동반성장에 3년간 141억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현미 기자
2019-12-19 00:00:00

동반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 체결

18일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메리어트 서울타임스퀘어에서 정준희 현대패션 대표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왼쪽부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이랜드월드 제공]


최운식 대표가 이끌고 있는 이랜드월드가 141억원을 들여 협력사 동반성장을 지원한다.

이랜드월드는 18일 동반성장위원회·협력사와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이랜드월드가 협력사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에 나서고 임금·복리후생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제값 쳐주기·제때 주기·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도 들어있다.

이를 위해 이랜드월드는 141억원 규모 기금을 조성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기금은 협력사를 위한 구매조건부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지원과 컨설팅, 성과공유제 모델 개발 등에 쓰인다.

동반위는 혁신기술 구매 상담회를 개최해 이랜드월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매년 우수 사례를 홍보할 방침이다.

최운식 대표는 “이랜드월드는 33개 성과공유제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등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협력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확대성과를 공정하게 배분받는 지속가능형 선순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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