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요일
맑음 서울 1˚C
흐림 부산 8˚C
흐림 대구 6˚C
맑음 인천 2˚C
흐림 광주 4˚C
흐림 대전 2˚C
흐림 울산 9˚C
흐림 강릉 5˚C
흐림 제주 8˚C
금융

​NH투자, 상반기 상장 주관 1위… 4379억 공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19-06-23 15:59:55

현대오토에버 등 IPO 18건 중 5건 주관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NH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실적을 만회한 NH투자증권은 올 들어 대신증권, 삼성증권 등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코스닥시장의 기업공개 18건 중 5건을 주관한 결과 총 공모액 4379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1818억원), 삼성증권(1459억원), 하나금융투자(1423억원) 등 2위권과 격차는 확연했다.

NH투자증권이 상반기 상장주관 실적 1위를 사실상 확정지은 건 공모액 규모가 가장 컸던 현대오토에버(공모액 1천685억원)의 상장을 주관한 게 주효했다. 여기에다 드림텍·까스텔바쟉·컴퍼니케이파트너스·SNK 등의 상장 주관사도 맡았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부진에서 탈피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지난해 NH투자증권은 9곳의 상장을 주관하며 2천321억여원의 공모 실적에 그쳤기 때문이다.

지난해 순위도 미래에셋대우(12건·5466억원), 대신증권(10건·4899억원), 한국투자증권(12건·3645억원), KB증권(6건·2천662억원) 등에 뒤졌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현대오토에버, 드림텍 등 작년 4분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상장을 미룬 회사들이 올해 증시에 입성하며 지난해보다 좋은 주관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에도 지누스 등을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공모액은 약 1조891억원으로 작년 동기(7천801억원)보다 39.6%가량 증가했다. 신규 상장사 수는 18개사(코스닥 16개사, 코스피 2개사)로 지난해 21곳(코스닥 19개사, 코스피 2개사)보다 3곳 줄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kb금융그룹
미래에셋
하나금융그룹
KB손해보험
동국제약
KB국민은행_3
동아쏘시오홀딩스
신한라이프
유플러스
손해보험
kb금융그룹
현대해상
삼성물산
kb금융그룹
HD한국조선해양
한화
하이닉스
우리은행
하이트진로
신한금융
어킵
메리츠증권
im금융지주
삼성화재
IBK
kb캐피탈
전세사기_숫자쏭
KB국민카드
하나증권
KB국민은행_2
LG
신한투자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kb증권
삼성증권
LG화학
우리은행
삼성전자
신한카드
우리모바일
우리은행
KB국민은행_1
kb금융그룹
롯데웰푸드
부산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