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05 수요일
맑음
서울 9˚C
맑음
부산 14˚C
맑음
대구 11˚C
맑음
인천 12˚C
맑음
광주 11˚C
흐림
대전 11˚C
흐림
울산 13˚C
흐림
강릉 10˚C
흐림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VANGUARD'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서학개미, 대세는 '레버리지'…순매수 1위 반도체 3배 ETF
[이코노믹데일리] 미·중 무역 긴장으로 혼조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에도 불구하고 서학개미(해외 주식 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 동안 고위험 레버리지 순매수에 나섰다. 단기 수익률을 극대화 하려는 투자심리가 반영되면서 위험도 큰 파생상품에 자금이 쏠리는 추세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상장지수펀드(ETF)'로 이 기간 순매수 규모는 2억2005만 달러(약 3131억원)에 달했다. 해당 ETF는 미국 디렉시온이 운용하는 레버리지 ETF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따라 하루 변동폭을 세 배로 추종한다. 지수가 3배 오르면 3배 상승하고 3배 내리면 3배 하락하는 고위험 고수익 상품으로 평가된다. 업계 전문가는 "레버리지 상품이 순매수 종목 상위에 위치하는 흐름은 지속되고 있었지만 특히 반도체 ETF가 주목받는 이유는 삼성전자, TSMC 등 최근 반도체 기업 실적 상승 기대감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엔비디아(NVIDIA)'로 순매수 금액은 1억8281만 달러(약 2595억원)다. 지난주 시장에서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오라클과 대규모 인공지능(AI) 칩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엔비디아의 독점적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했고 이 틈을 타 서학개미가 순매수를 늘렸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영국계 투자은행 HSBC는 지난 15일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AI 반도체 시장 자체 규모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AMD의 도전이 엔비디아 성장세에 큰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은 경쟁 소식에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시장 확대와 기술 우위를 고려하면 엔비디아 장기 성장 전망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이어 '아이리스 에너지(IRIS ENERGY LTD)'와 '이더리움 2배 레버리지 (Volatility Shares Trust 2X Ether)ETF'가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순매수 금액은 각각 1억3570만 달러(약 1927억원), 9930만 달러(약 1498억원)에 달한다. 순매수 종목 5위는 '티렉스 2배 비트마인 데일리 타깃(T-REX 2X LONG BMNR DAILY TARGET) ETF'로 해당 종목의 순매수 규모는 8456만 달러(약 1200억원)다. 이 외에도 △SPDR GOLD SHARES ETF △VANGUARD SP 500 ETF SPLR △T-Rex 2X Long MSTR Daily Target ETF △DEFIANCE DAILY TARGET 2X SHORT RGTI ETF △BITFARMS LTD 등 종목이 지난 한 주 서학개미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15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10-17 17:00:45
가민, 메타와 협업해 스마트 글래스 '오클리 메타 뱅가드'로 웨어러블 경험 혁신한다
[이코노믹데일리]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두 거인 가민과 메타가 손을 잡았다. 가민은 메타가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글래스 ‘오클리 메타 뱅가드(Oakley Meta Vanguard)’에 실시간 피트니스 데이터를 연동하는 전략적 협업을 시작한다. 사용자가 운동 중에 시계를 내려다보거나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 없이 음성 명령만으로 자신의 운동 데이터를 눈앞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핸즈프리’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가민은 메타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연례 콘퍼런스 ‘메타 커넥트 2025’에서 공개한 신제품 스마트 글래스 ‘오클리 메타 뱅가드’에 맞춤형 훈련 인사이트와 알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자신의 가민 스마트워치나 사이클링 컴퓨터를 ‘오클리 메타 뱅가드’와 연동한 뒤 가민 커넥트 IQ 스토어에서 ‘메타 AI 앱’을 다운로드하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운동 중 “헤이 메타(Hey Meta)”라는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자신의 페이스, 속도, 심박수, 파워 존 등 핵심적인 피트니스 및 생체 데이터를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사이클링이나 러닝처럼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려운 운동 환경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퍼포먼스를 최적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 글래스에 표시되는 LED 상태 표시등을 자신의 심박수나 파워 존 목표값에 맞춰 설정할 수 있어 시각적으로도 직관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 AI가 만드는 하이라이트 영상과 심층 분석 이번 협업은 단순히 실시간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AI를 활용한 사후 분석과 콘텐츠 생성까지 지원한다. 특정 거리나 속도에 도달하면 스마트 글래스가 자동으로 영상을 촬영해주며 운동이 끝난 후에는 메타 AI 앱이 이 영상들을 편집해 세션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활동 요약’ 기능은 사용자의 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층적인 퍼포먼스 분석과 향상 방안을 제안하며 ‘활동 공유’ 기능은 이 모든 기록을 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마케팅 부사장은 “메타와 협력으로 오클리 메타 뱅가드 사용자들에게 운동 중 실시간 피트니스 지표와 운동 후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운동 중에도 핸즈프리 방식으로 손쉽게 개인화된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하고 퍼포먼스를 최적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두 기업이 만나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민의 정밀한 센서 기술과 데이터 분석 능력 그리고 메타의 AI 및 스마트 글래스 기술이 결합되면서 미래 피트니스 시장의 청사진을 엿볼 수 있게 됐다.
2025-09-24 14:38:3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가디스오더' 출시 40일 만의 좌초…카카오게임즈 '퍼블리싱 제국'의 구조적 한계 드러나
2
[단독] 정의선·정기선 손잡다, 현대 특허무효심판 승소
3
60만 닉스·11만전자 부럽지 않은 HJ중공업…1년 새 10배 오른 코스피 '1등 주식'
4
대우건설 원주 재개발 현장서 하청노동자 사망… 노동부, 중대재해법 수사 착수
5
T1 vs KT, 롤드컵 결승서 '통신사 더비'…T1, 3연패·KT, 첫 우승 놓고 '격돌'
6
'해킹 후폭풍' 통신업계 덮쳤다…SKT '수장 교체', KT '교체 수순'
7
거래소, 삼성·한국투자증권 공매도 미공개 내용 유출…"내부통제 구멍" 비판
8
[현대·기아차그룹 美리콜 '100만대 시대' 해부①] 팰리세이드 전부 리콜...싼타페·아이오닉6까지 73만대 돌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2025 APEC이 산업계에 남긴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