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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AI TV 경쟁 본격화…"중국 견제하며 외수 공략해야"
LG전자, AI·화질 다 잡은 올레드·QNED TV로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 확장 [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TV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AI TV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TV 시장 수요는 충분하며 중국 시장을 견제하면서 외수 중심의 전략을 펴야 한다고 전망한다. 삼성전자는 12일부터 Neo QLE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홈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기기 사용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홈 인사이트, 집안 이상 움직임을 감지하는 홈 모니터링 등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신제품인 Neo QLED 일부 모델과 OLED(SF95)에는 빛 반사를 크게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클릭 투 서치 기능을 통해 시청 중인 콘텐츠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추천하며 실시간 번역 등 기능도 지원한다. LG전자도 이날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5 LG 올레드·QNED TV 신제품 브리핑'을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LG 올레드·QNED TV는 리모컨에 AI 전용 버튼을 탑재해 AI 접근성을 향상했으며 TV가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고객이 AI 버튼으로 TV를 켜면 시청 환경을 분석해 검색 키워드와 시청 프로그램 등을 추천하는 등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AI TV 수요 전망은 좋을 것이라고 내다보며 외수에 집중하라고 입을 모았다.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 마켓 리포츠 'AI TV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AI TV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12조3930억원에서 2030년까지 41조8532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16.8%에 달하며 북미와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글로벌 그로우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은 글로벌 스마트 TV 수요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스마트 TV 점유율은 매년 60%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LG는 OLED TV 출하량 기준으로 글로벌 점유율 52.4%를 기록하며 12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초격차 기술이 탑재됐다면 시장 수요는 충분히 있으며 이같은 프리미엄TV는 미국이나 중동 등 외수에 초점을 두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제품에 대한 보안성 문제를 계속 거론하는 등 전략을 펼쳐 미국, 중동과 같이 스마트 TV 수요가 많은 프리미엄 시장을 노려야한다"고 제언했다.
2025-03-11 18:12:58
저렴한 가격으로 계속되는 차이나테크의 역습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기업들이 저렴한 상품 가격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자동차, 가전 시장이 대표적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17일 "가성비 있는 제품을 바탕으로 중국 기업들이 한국시장을 노리고 있다"며 "중국에서 가까우면서도 구매력있는 소비자들이 많아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먼저, 자동차 시장이다. 16일 중국 1위 전기차(EV) 기업 BYD(비야디)는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출범식을 열며 상용차에 이어 승용차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많은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건 단연 저렴한 가격이었다. 비야디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BYD 아토3'를 공개했다. 두 개의 트림으로 구성된 아토3는 각각 3150만원과 3330만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전기차 보조금이 적용되기 전임에도 현대차의 경형 SUV 캐스퍼 일렉트릭과 유사한 가격대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먼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략하는 것 같다"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법인 기업들의 소비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접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중국 정보기술(IT)기업 샤오미도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신작 스마트폰 '샤오미 14T',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 2종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 사냥에 열을 올렸다. 샤오미 14T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되고 카메라 성능도 대폭 끌어올린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가격은 59만~64만원대로 저렴하다. 아울러 보급형 기종인 중급 모델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도 공개했다. 0.8mm 두께의 메인보드, 4코너 내부 강화, 고강도 알루미늄 복합 프레임, 충격 흡수 폼 등 기능을 가졌지만 판매가는 39만~49만원대로 공개됐다. 이은희 교수는 샤오미의 시장 침투 가능성을 높게 봤다. 이 교수는 "자동차는 과시용인 경우가 많지만 스마트폰은 이러한 인식이 적다"며 "또 노년층의 경우 간단한 기능만 사용하기에 고가의 스마트폰이 필요하지 않아 샤오미는 한국 소비자를 빠르게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미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 시장을 사로잡은 기업도 있다. 대표적으로 TV가 있다. 글로벌 TV 출하량 2위인 TCL은 2023년 한국 법인을 세웠다. TCL의 강점도 역시 가격이다. 55인치 TV를 30만원대, 75인치 TV를 80만원대에 판매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끌고 있다. 이에 지난해 이미 북미 시장에서는 LG전자가 2위 자리를 TCL에 내주기도 했다.
2025-01-17 16: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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