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17 월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13˚C
맑음
대구 11˚C
맑음
인천 4˚C
흐림
광주 9˚C
흐림
대전 7˚C
흐림
울산 10˚C
흐림
강릉 8˚C
흐림
제주 1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T3 '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트럼프 "가자지구 협상 굉장한 진전…하마스 동의"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둘러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과 관련해 "곧 합의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기자들에게 "굉장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협상 상황을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하마스가 매우 중요한 문제에 동의했다"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가자지구 평화 협상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심지어 이란으로부터도 이것(평화협정)이 성사되기를 바란다는 신호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집트에서 평화구상 1단계인 양측 인질·수감자 석방과 이스라엘군의 1차 철수 등을 두고 간접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협상에는 중재국인 이집트와 카타르, 미국이 참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어느 정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그들은 그것들을 어디로 보낼 것인가. 나는 아마 그 질문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토마호크 사용 계획을 확인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정밀 유도 순항미사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지원할 경우 "러·미 관계를 포함해 완전히 새롭고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의 악화가 초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인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 대해 "아마 관세에 관해 물을 것 같다"며 "캐나다에서 많은 기업이 (관세 때문에) 미국으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 대해선 "언젠가 사업을 시작할 것이다. 그 얘기도 나눴다"고 덧붙였다.
2025-10-07 15:52:36
바이낸스, 글로벌 블록체인 범죄 대응 연대 'T3+' 최초 멤버로 합류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블록체인 기반 불법 자금 추적 및 차단을 위한 국제 공조 프로그램 ‘T3+’의 첫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 바이낸스는 18일 T3+ 참여를 통해 단순 거래소를 넘어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고 블록체인 생태계의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T3+는 T3 FCU(Financial Crime Unit)가 운영하는 국제 연대 프로그램이다. 법 집행기관과 업계 주요 기업 간 협력으로 범죄 자금을 실시간 추적·차단하고 업계 전반의 보안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T3 FCU는 2024년 9월 설립 후 1년도 안 돼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2억5000만 달러 이상의 불법 자산을 동결하는 성과를 냈다. 바이낸스는 T3+ 합류와 동시에 즉각적인 공조에 나섰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피그 부처링 스캠(Pig Butchering Scam)' 조직의 범죄 수익 600만 달러를 동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바이낸스가 글로벌 규제 및 법 집행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위협 대응 능력을 입증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닐스 앤더슨-뢰드 바이낸스 글로벌 금융정보부 총괄은 “바이낸스는 혁신, 규제, 보안이 조화를 이루는 성숙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T3+의 이니셔티브 참여는 업계 파트너 및 법 집행기관과 실시간으로 협력해 불법 활동에 대응하겠다는 바이낸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자체 탐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보안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자산 동결 및 회수, 실시간 위협 탐지 등으로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잠재적 사기로부터 750만 명의 사용자를 보호한 바 있다.
2025-08-18 08:10:26
DB손해보험, T3Q와 'AI 보상 자동화' 업무협약 外
[이코노믹데일리] DB손해보험는 최근 T3Q(티쓰리큐)와 AI 기술을 활용한 보험 업무 혁신을 위해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티쓰리큐는 이번 사업에 데이터 기반 계획, 실행, 평가 등 전 비즈니스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활용 혁신 체계 EDPP(Enterprise Data Processing Platform)를 적용한다. EDPP에는AI, 통계, 룰 기반으로 데이터를 정보화하는 하이브리드 온톨로지 기술이 탑재됐다. 양사는 장기보험 보상청구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온톨로지 기반 AI 기술 공동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장기보상보험 청구 자동화PoC(개념검증) 성공적 수행 △성과기반 공동 대외협력 등을 추진한다. 심진섭 DB손해보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AI 기반 보험 혁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보험 고객 편의성, 처리 효율성과 함께 기업 생산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 쪽방촌 폭염 취약계층에 5000만원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혹서기 쪽방촌 거주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표적인 혹서기 냉방 취약 지역인 서울시 쪽방촌 주민에게 차렵이불 세트와 보양식 레토르트 식품 등으로 구성된 폭염극복 키트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 6월 개최된 서울시의 손목닥터9988 '남산 걷기&기부' 행사 완주자(5149명)에게 지급되는 기부포인트(1만원)를 후원했다. 5149만원의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들의 여름철 맞춤형 물품·냉방기기 전기요금 등에 활용됐다. 앞서 위원회는 지난 3월 산불 피해지역과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각각 5000만원씩 후원한 바 있다. 김철주 위원장은 "118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삶의 터전에서조차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며 "위원회의 작은 손길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생명보험의 기본 정신인 생명존중·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이익을 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생명보험사들로부터 출연을 통해 사회공헌 재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고 있다.
2025-08-06 11:01:47
배추·수박 농산물값 20%대 급등…폭염·장마 추가 피해 우려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일주일 새 수박과 배춧값이 20% 넘게 뛰고 배추, 무도 상승 폭이 커지는 등 농산물 값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장마정선이 다시 남쪽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커져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박 평균 소매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1개에 2만9115원으로 3만원에 근접했다. 바로 일주일 전보다 무려 22.5%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6.5% 비싸고,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인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38.5%나 높다. 수박 소매 가격은 지난 4일까지만 해도 2만3000원대였으나 7일과 8일 각각 2만5000원대, 2만6000원대로 뛰었다. 그러다 10일 2만8000원대가 됐고 11일 2만9000원대로 오름세다. 수박값 상승은 지난달 일조량 감소 여파로 수박 생육이 지연된 데다 무더위에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작년에도 여름철 호우와 폭염으로 수박 값이 비쌌다. 특히 8월 평균 수박 값은 3만원대를 기록했다. 다른 제철 과채인 멜론은 1개에 1만원이 넘는다. 평균 소매 가격이 1만76원으로 1년 전보다 21.7% 비싸고 평년보다 16.3% 올랐다. 여름철 가격 변동 폭이 큰 배추와 무 1개의 소매 가격은 각각 4309원, 2313원으로 1년 전보다 10%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다만 일주일 새 가격이 배추는 27.4%, 무는 15.9% 오르는 등 최근 상승 폭이 커져 유통업계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축산물 중에서는 계란값이 강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계란(특란) 30개 소매 가격은 평균 7162원으로, 1년 전보다 5.9% 올랐다. 닭고기의 경우 육계 폐사와 여름철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가격이 점차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닭고기 소매 가격은 ㎏당 6070원으로 1년 전 수준이지만 이는 한 달 전과 비교해 11% 올랐다. 지난달 30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 일주일 만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면서 농축산물의 피해가 컸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서 덥고 습한 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동해안 지역은 폭염 특보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태백산맥 서쪽 지역은 지금보다 기온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의 경우 최고기온이 섭씨 36도에 달했다. 더불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15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브리핑에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남쪽의 수증기가 북상하면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장맛비를 뿌리는 정체전선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한반도 북서쪽으로 밀려나 있는 상태다. 이 때문에 중부 지앙에 비가 내리지 않고 있지만 장마전선이 다시 남쪽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커 아직 공식적으로 장마 종료 선언을 하지 못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작황 부진과 축산물 생산성 저하가 우려돼 수급 안정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배추의 경우 정부 가용 물량으로 3만5500t(톤)을 확보해 수급이 불안할 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고사·유실 피해에 대비해 배추 예비묘 250만주를 준비하고,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 약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설 채소류와 과일류는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생육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배수 관리, 햇빛 차단 등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했다.
2025-07-13 14:31:49
발로란트 5주년, 한국 대표 인물로 젠지 '텍스쳐' 김나라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라이엇 게임즈의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가 출시 5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젠지 소속 ‘텍스쳐(t3xture)’ 김나라를 조명했다. 김나라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역사상 누구보다 극적인 전환점을 만들어낸 선수로 평가받는다. 대구에서 태어난 김나라는 오버워치를 먼저 접한 뒤 프로게임단 연습생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발로란트 출시 후 종목을 바꿔 2021년 담원 게이밍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줄곧 타격대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잦은 로스터 변경과 아쉬운 팀 성적으로 인해 충분한 주목을 받지 못했다. 2022년 글로벌 이스포츠로 이적하며 감시자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했지만 팀 성적 부진은 계속됐고 그의 눈부신 플레이에도 팬들은 안타까움을 먼저 표했다. 김나라는 당시 심정에 대해 “아쉬운 마음이 들긴 했다”면서도 “오히려 그럴수록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고 계속해서 열심히 임해왔다”고 단호히 말했다.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듯했던 김나라는 2023년 9월 젠지에 합류하며 주 포지션인 타격대로 복귀, 반전의 서사를 쓰기 시작했다. 그는 2024년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트로피 저 놈 진짜 잡기 힘드네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당시를 회상하며 김나라는 “3년이라는 시간 끝에 젠지에서 드디어 우승을 하게 됐을 때 ‘아, 드디어 나도 우승을 해보는구나’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이후 마스터스 마드리드와 퍼시픽 스테이지1 준우승을 거쳐 마스터스 상하이에서 퍼시픽 리그 최초 국제 대회 우승을 달성하고 결승전 MVP로 선정됐다. 이어진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MVP와 ‘올해의 타격대’까지 휩쓸었다. 2025년에는 퍼시픽 스테이지 1 준우승으로 마스터스 토론토 진출을 확정, 오는 9일 메이드 인 브라질(MiBR)과 첫 대결을 앞두고 있다.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김나라에게는 유독 ‘에이스’(혼자 모든 적을 처치)와 인연이 없는 독특한 징크스가 있다. 팬들은 그에게 ‘t4xture’ 또는 ‘Mr. 4K’(4킬만 한다는 의미)라는 별명을 붙였다. 2024년 4월부터 약 4개월간 18번의 에이스 기회를 놓쳤으며 특히 2024년 8월 1일 챔피언스 서울 센티널스전에서 4킬 후 마지막 킬을 동료에게 넘겨주고 아쉬워하는 모습은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김나라는 이러한 밈에 대해 “특별히 의식하진 않지만 그런 요소들이 선수에게 하나의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팬분들이 저를 기억해주시는 방식 중 하나라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발로란트 5주년을 맞이한 김나라는 “이렇게 의미 있는 순간에 발로란트 이스포츠 현장의 중심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3년간 후회 없이 달려왔고 지금도 같은 마음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며 성장하는 선수로 남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2025-06-05 15:32:1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현대홀딩스, 현대네트워크 흡수합병…현정은 체제 지배 구조 단일화
2
LGU+·SKT·한화, UAM 사업 전면 재검토..."상용화 지연 탓"
3
미국서 가격 낮춘 위고비·마운자로, 국내 시장선 현실성 낮아
4
증시 활황에 빅5 증권사 역대급 실적…내부통제 리스크엔 '경고등'
5
테슬라코리아, 완전자율주행 'FSD' 국내 출시 예고
6
코스맥스·한국콜마, 엇갈린 3분기…연말 실적 분수령
7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25, 13일 개막…엔씨·넷마블·크래프톤 신작 대전 '초읽기'
8
[지다혜의 금은보화] 결제·대출 넘어 생활 속 금융으로…농협은행, '임베디드 금융' 확장 속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원상의 정론직필] 사법 신뢰 회복, 원칙으로 돌아갈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