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04 목요일
맑음
서울 -8˚C
맑음
부산 -3˚C
구름
대구 -4˚C
구름
인천 -7˚C
흐림
광주 -1˚C
흐림
대전 -7˚C
맑음
울산 -3˚C
맑음
강릉 -7˚C
흐림
제주 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FSD'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벤츠·아우디·테슬라, 한국 공략 '올인'…프리미엄·전기차 경쟁 '격화'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향한 공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신차 출시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까지 확대하며 한국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국내 시장 내 브랜드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 시장은 프리미엄 차량 선호도, 친환경 전기차 수용성, 첨단 기능에 대한 높은 수요, 강한 브랜드 충성도를 갖춘 독특한 구조를 가져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국내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글로벌 수장을 한국에 파견하며 행보에 힘을 실었다. 지난 13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CEO는 LG와 회동해 배터리, 디스플레이, 전장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했고, 이어 삼성과 만나 오랜 기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차세대 자동차 개발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또한 벤츠는 다음날 '미래 전략 간담회'에서 오는 2027년까지 40종 이상의 신차를 국내 출시할 계획을 발표하며 미래 비전을 구체화했다. 이는 신차 출시 속도를 가속화해 국내 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풀이된다.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는 지난 1월 올해를 혁신과 재도약의 해로 삼고 부분 변경 및 세대교체 모델을 포함해 국내에 총 16종의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 스티브 클로티 사장은 이날 "아우디 본사 역시 한국을 10대 시장 중 하나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우디는 지난달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와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 출시까지 총 12대의 차량을 선뵈며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완전자율주행)'의 한국 공식 출시 계획을 예정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테슬라의 FSD는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테슬라는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며 모델 3, 모델 Y 등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였고 이번 FSD 출시로 기존 전기차 강점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까지 더해 한국 내 테슬라 브랜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국내 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소비자 눈높이가 워낙 까다롭다"며 "(한국은) 선진국 중에서도 까다롭기 때문에 관문 게이트웨이로 활용하게 되면 여기서 입증된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박날 수 있다는 공식이 있다"고 외제차들의 한국 시장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2025-11-18 13:16:08
테슬라코리아, 완전자율주행 'FSD' 국내 출시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테슬라코리아는 X 등 소셜미디어에서 한국의 복잡한 도심을 FSD(완전자율주행)로 시험 주행하는 영상과 함께 'FSD 감독형, 다음 목적지는 한국. 곧 출시'라고 12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서울 시내 도로를 주행하는 테슬라 차량이 FSD 기능을 활용해 차선 변경, 신호 인식, 장애물 회피 등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차량은 운전자의 조작 없이 주차장을 나와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주행을 이어갔고 주차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FSD는 테슬라가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로 운전자가 운전에 직접 개입하지 않아도 차량이 차선 유지, 신호 준수, 차선 변경, 교차로 회전, 장애물 회피 등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제한적으로 제공되고 있고 단계별 기능 확장을 통해 점차 완전 자율주행에 가까운 기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국내 테슬라 차량은 FSD를 보안 규제와 자율주행 관련 법규 등으로 FSD가 국내로 도입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테슬라코리아는 테슬라 FSD 구매자들의 집단 민사소송에 휩싸였으며 지난달 2일 준비서면을 통해 "FSD 국내 도입을 위한 법규 및 제도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이번 공개가 한국 내 FSD 기능 도입과 관련한 예고라는 점만 밝혔고 구체적인 출시 일정과 가격 정책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2025-11-12 16:45:44
수입차 1위에도 웃지 못하는 테슬라...미국發 'FSD 리스크' 확산 조짐
[이코노믹데일리]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1위를 기록한 테슬라가 미국발 완전자율주행(FSD) 기능 안전성 문제로 표정관리에 들어간 모양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수입차 신규등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는 총 9069대를 판매해 전체 수입차 중 27.6%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판매량 대비 29.2% 증가한 수치다. 테슬라의 지난달 판매량은 '모델 Y'가 견인했다. 수입차 판매량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와 비교해도 1.3배 이상 앞서있다. 테슬라 모델 Y 단일 제품은 지난달만 7383대 판매됐다. 반면 미국에서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FSD는 테슬라의 전 모델에 걸쳐 탑재된 소프트웨어 버전과 하드웨어 세대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교통당국(NHTSA)은 9일(현지시간) 테슬라 차량 약 290만 대를 대상으로 정식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NHTSA는 FSD 시스템이 신호 위반이나 잘못된 차선 진입 등 교통법규 위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민원이 다수 접수돼 관련 조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NHTSA 결함조사국(ODI)에 따르면 테슬라의 FSD 시스템의 '적신호 앞에서 멈추는 기능'에 대한 사고 사례가 6건으로 가장 심각했으며 FSD 시스템이 차량을 반대 차선으로 유도하는 등의 결함에 대한 민원도 다수 있었다. 다만 우리나라는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의 핵심적인 부분이 실제로 사용되지 않고 있어 위험성을 체감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차선 변경 등이 규제로 제한돼 있어서다. 이에 국내에서는 FSD 옵션 비용의 선결제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NHTSA 결함조사국은 "일부 사고에서 FSD가 운전자에게 거의 경고 없이 반대 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해 운전자가 개입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이같은 문제에 대해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레벨 4 자율주행이 아닌 레벨 3의 자율주행의 테슬라 자동차는 생각 이상으로 완성도가 떨어져 이미 예상된 사고들"이라며 "테슬라 모델 Y가 굉장히 많이 팔리지만 기대 이상으로 많이 팔리는 상황이 문제"라고 말했다.
2025-10-10 17:50:5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전매 제한 없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내달 진행
2
광화문 한복판 '골목 흡연지옥' 방치…정문헌 종로구청장 직무 태만 논란
3
동부건설, 양천우체국 복합청사 건립 공사현장서 중대재해 발생…1명 사망
4
[美개미 주간픽] 빅테크·AI 다시 담는 서학개미…알파벳 중심 투자 분위기↑
5
중국에 밀린 K-배터리...삼성SDI·LG엔솔·SK온 점유율↓
6
G마켓,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7
'알츠하이머 신약 전쟁'...J&J·노보 노디스크 멈추고, 릴리는 달린다
8
PF 이어 리테일까지… 건설사 투자 전략 '역풍' 맞았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깊은 유감'이 먼저인가, 종로구청이 지켜야 할 숨 쉴 권리가 먼저인가